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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김요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또다시 주요 감염 경로로 개신교 예배당이 꼽히는 것을 보면서 참담하고 안타깝습니다. 부디 (일부겠지만)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목사님들께서 현실에 눈을 올바로 뜨시길 바랍니다. 시민의식 혹은 공공의식이 실종된 믿음은 미신 또는 맹신에 다름 아닙니다. 일부 교회 리더들과 그를 추종하는 신자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앞세워 시민 사회에 큰 폐해를 끼치는 그릇된 행태를 당장 중지하길 요청합니다. 혹 주변에 이런 식의 삐뚤어진 믿음이나 신앙 생활을 강요하는 교회가 있다면 그런 집단은 사교와 큰 차이가 없으니 신도들이 과감히 떠나는 것도 전체의 공익에 기여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텅빈 예배당에서 홀로 영상 예배를 드리는 목사님들의.. 더보기
Choi Seung Woo 매파형 전략과 비둘기파형 전략 중 어느 것이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일까? 구성원 전원이 비둘기파인 개체군이 있다고 하자. 이들은 싸워도 다치지 않는다. 이들의 싸움은 예를 들자면 째려보는 것같이 긴 의식적인 시합이어서, 어느 쪽이든 기가 죽으면 끝난다. 이때 승자는 싸워서 자원을 차지했기 때문에 50점을 얻지만, 째려보는 데 긴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10점의 점수가 깎여 결국 40점을 얻는다. 패자 역시 긴 시간을 낭비했으므로 10점이 깎인다. 평균적으로 비둘기파의 개체들은 모두 싸움의 반은 이기고 반은 질것이므로, 싸움당 이들의 득점은 +40과 -10을 평균한 +15점이 된다. 그런데 이 개체군에 매파의 돌연변이 개체가 나타났다. 매파는 항상 비둘기파를 이기므로 그는 모든 싸움에서 +50점을 기록하게 .. 더보기
이혜경 정의당 한때 참 애정했었다 조국 전 장관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정이 떨어져 나갔다. 무슨 반역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사모펀드ᆞ표창장ᆞ봉사활동ㆍ장학금이 기소이유다. 그런 이유로 그렇게 온가족이 도륙을 당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진중권식으로 다들 변해 데스노트 운운하는 모습은 소름이 돋았다. 진중권도 정의당도 조국 전 장권이 당신들에게 어떻게 대했는가를 기억한다면 그리 배은망덕해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박원순 시장 조문 운운 때는 구토가 나왔다. 1년 3개월 가까이 나라가 시끄러운 것은 윤석열과 더러운 쓰레기 언론 때문이다 조국 전 장관과 추미애 장관은 오롯이 당했을 뿐이지 본인들이 시끄럽게 한 것은 아니다. 박상기 법무장관처럼 식물장관이 아니면 참지를 못하는 양아치 윤석열이 내지른 괴성들이다 그런데 그 동안 이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