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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육체의 욕망은 질릴 줄을 모른다. 육체의 삶을 지속하려면 아주 조금의 것밖에는 필요하지 않으나 그 욕망에는 끝이 없다. 육체의 욕구,단 하나인 육체의 욕구는 쉽게 만족시킬 수 있다.그렇지만 바라는 모든 것을 획득하는 것은 어떠한 힘으로도 불가능하다. 철없는 어린아이는 육체에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면 울부짖는다. 육체에 관대하여 여분의것,필요 이상의 것을 주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인간은 오히려 다른 동물에게서 어떻게 육체를 다루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하리라.동물은 육체에 필요 불가결한 것을 얻음과 동시에 조용해진다. 더보기
Hyewon Jin [황당무계 리뷰 시리즈 2-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주인공들이 많은 말을 합니다. ㅋ. 추가:절차의 대상이 될 때에는 절차에는 응하되,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ft.묵비권). 추가2: 원래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원흉인 독일에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없었는데, 작가 하인리히 뵐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유구무언)'고 하니까 노벨문학상 받았습니다. ㅋ 침묵은 금(incl. 상금)입니다. ㅋ 더보기
華輪 종종 질문을 던져봅니다.. 우리는 왜 2차세계대전때 연합국이라 불리는 국가들을 지지할까 ? 미국, 프랑스, 영국... 나치독일을 혐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우리와 아무 상관도 없는 유태인들을 학살해서 ? 왜국과 동맹국이였기때문에 ? .. 서구의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유태인인보다 더 심각한 사건들이 이차대전이후에 독립을 원했던 국가들에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인도차이나의 베트남.. 그리고 아프리카의 알제리같은 지역에서 프랑스가 저지은 만행은 나치독일 못지않습니다. 이차대전때... 프랑스는 그야말로 알뜰하게 식민지 출신 군인들 이용해 먹었습니다. 위험한 전투마다 식민지의 국민들이 군인으로 투입되었던 거지요. 그중 하나가 알제리사람들 입니다. 그리거 전쟁이 끝나자.. 그들은 알제리를 다시 식민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