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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송요훈기자 한 번 속고 두 번은 속아도, 세 번을 속으면 속는 사람이 바보가 됩니다. 한국 언론의 신뢰도가 세계 꼴찌가 된 건 언론이 상습적으로 국민을 속이다 우화 속의 양치기 소년이 된 결과입니다. 근래에는 SBS가 총대를 멘 '손혜원 보도'로 시작하여 표적이 조국-윤미향-추미애-강경화로 이어졌는데, 하이에나 언론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갈수록 커진 반면 불신의 크기에 비례하여 언론의 보도를 검증하는 시민들의 역량이 증폭되었고 검증의 시간은 짧아졌습니다. 지금은 스마트시대입니다. SNS에는 기자들은 따라갈 수 없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즐비하고 세상을 읽어내는 안목이 기자들을 훨씬 능가하는 고수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더 이상 거짓은 통하지 않습니다. 속임수로 여론을 호도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기자들 겸손해져야 합.. 더보기
황희석 1. 변절? 원위치가 있어야 변절이든 변장이든 있는 법인데, 원위치가 뭐였는지 모르겠다. 엄격히 말해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큰 줄기로서 보수와 진보가 있었고 지금도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일제 뒤로 이념을 내세워 이권을 키우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불법과 반칙에 따르느냐, 아니면 그에 맞서 싸우느냐의 문제였지. 누구보다 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다만, 나는 노벨의학싱이라도 탔나 했더니, 나 참! 별 거지 같은 학력고사 성적표 가지고 인생의 깊이와 크기를 재고 있다니... 2. 합류 반대? 반대 아닌데... 나는 소위 ‘합리적인 보수’ ‘책임지는 보수’가 국민의힘을 주도해주기 바란다. 합리적이고 책임질 줄 아는 사람들이 합류하여 국민의힘을 21세기에 맞는 정당으로 바꿔나가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