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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이재갑 줄어들지 않는 수도권의 유행과 타지역으로의 전파상황입니다. 늦지 않아야하고 전면적이어야 합니다. 지난번 유행을 잘 이겼냈다고 방심하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전 유행때 사회적거리두기 국민들이 먼저 시작하셨고 이겨내는 원동력이었습니다. 힘내자고 하기에도 힘든 상황이지만 어쩌겠습니까? 같이 갈 수밖에요. NCCK는 그래도 코로나 상황에서 정말 노력한 단체인데요. 회개할 단체와 교회는 가만있고.. NCCK라도 이렇게 담화문을 발표해주시니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원문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교회는 생명의 안전과 구원을 위해 자기 비움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19 재확산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는 이전보다 더 빠른 확산.. 더보기
황희석 이성을 잃고 극단으로 치딛고 있는 일부 개신교와 이를 질타하지 않고 도리어 이용하려 드는 정치권과 수수방관하는 법조계가 만들어낸 화약고! 이 정도면 ‘대국민테러’에 가깝다. 이들은 사랑을 내세우지만 정작 그 속알맹이는 증오이고, 그 동기는 끝없이 채우고 싶은 탐욕인 듯하다. 최종건 신임 외교부 차관께서 잘 하셔야 더 빛이 나겠지만, 비외교부 출신으로 정부의 정책기조를 몸에 잘 익히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을 곧장 외교부의 중요 직책에 임명한 것 자체로도 대단히 빛나는 인사이다 이번 정부의 남은 임기 중에도, 그리고 다음 정부도 깊이 고려해 보았으면 하는 인사가 바로 이런 인사이다. 주요 부처의 핵심 보직에 그 부처에 오래 일하던 소위 행시 출신 공무원이 아니라 외부의 신진기예를 과감하게 그리고 대규모.. 더보기
추미애 길을 잃은 법치 " 선을 선으로 대하고 악을 정의로 대하라" 칼 야스퍼스 법과 정의는 공동선에 이르는 것입니다. 또한 종교의 지상과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웃과 사회가 코로나 위험에 빠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동선과 대중의 보호를 외면하는 특권이 종교의 자유영역도 아닐 것이며 자칭 종교지도자에게 주어진 것은 아닐 것입니다. 법 집행자가 법이 지향하는 공동선의 방향 감각을 놓치고 길을 잃을 때 시민과 사회를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리는지 중대한 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대통령님을 못 뵌 지 11년이 됩니다. 이 비상한 시기에 대통령님의 육성을 대신할 가르침에 대한 갈증으로 어젯밤에 을 책장에서 꺼내 다시 읽었습니다. 서신의 시작은 신군부에 끌려가 수감되어 막다른 벼랑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