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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시간에 순간을 담으려고.... 어느덧 시간의 소리가 말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아쉽고 그리고 가슴 아픈 순간도 있고 참으로 기억을 오래하고픈 시간도 있었습니다.그러나 남은것은 아련한 추억이 낙엽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날아가는 모든것들,움켜지는 어리석은 자들의 헛된 몸짓 .....아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소중한 것도 버려야 하는 것도 구분하지 못하고 우리 콩이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그래서 가슴 느꺼운 순간을 실었습니다. 더보기
나눔의 공간을 .... 지나간 시간은 말없이 우리의 흔적을 남기고 여운과 아쉬움이란 진한 언어로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써내려 가야할 의무가 있음을 기억합니다.젊은시절 욕심과 희망으로 가득찬 자신의 그림을 이제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슬며시 바라봅니다. 더보기
매일 버립니다. 매일 매일 버립니다. 가장 단초롭고 소박하게 살려고 나를 버립니다. 세상도 버립니다. 탐욕과 이기심과 무관심도 하나씩 버리기 시작 합니다. 매일 나 안에 오욕칠정마져도 하나씩 끄집어 내어 버립니다. 내가 나를 주장하지 않을 때까지 버립니다. 내가 나를 주장하지 않고 그대가 되는 날까지 나를 버립니다. 버리고 또 다시 줍는 나를 봅니다. 매일 반복하여 나를 버리고 줍고 또 다시 실망하면서 하나를 버리기 시작 합니다. 매일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나에 쓰레기통은 아직도 많이 차지 않았습니다. 버려야 합니다. 마지막 까지 남은 호흡마져도 버려야 합니다. 아니 받아 들여야 합니다. 세상을 길들여지지 않기 위하여 내 스스로 서기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버려 나약하고 부족하고 헐벗은 나에 모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