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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공허한 사람은....

팡세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블레즈파스칼 / 서원모역
출판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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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래 불완전함으로 태어났습니다.

다른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걷고 뛰놀고 있습니다.

인간은 외부적인것도 내부적인것도 다 부족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그럼에도 이성적 사고로 세계를 지배하고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내부가 강한 사람은 외부로 향하지 않습니다.

외부로 향하는 사람일수록 사랑을 받지 못하여,

나에 부족함을 외부로 채우려 합니다.

세상을 채워야 사는 인생이 되는것 입니다.

내부가 충일한 사람은 외부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가 타인을 의식하는 것인 내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없는 뻔뻔한 철면피를 말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공허하기 때문에 무엇을 채워야 하는것 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마음에 끝없는 탐욕을 채워야 기쁨이 됩니다.

돈도,권력도,섹스도,명예도 모든것이 채워지지 않는것 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얻었어도 채워지지 않음은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가슴은 세상을 채워 행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사랑이 채워야 합니다.

 

 

 

인간이 기계가 아니고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기계처럼 이기심과 탐욕을 채워도 기계가 되지 않는것 입니다.

세상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부족한 인간을 원합니다.

그래야 세상에 충성하고 맘대로 사는 인간을 양성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알고 보면 이성적 인간일지라도 일생동안 이성적으로 살아가는 삶은

너무 짧고 어리석은 삶만 향하고 있을뿐입니다.

 

 

 

공허는 세상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일생동안 맘대로 살다가 세상을 호령 하였어도,

자신도 통제를 못하는 가련한 존재일뿐입니다.

세상은 자신도 제어하지 못하고 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려고 할뿐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타인을 가르치려는 성향이 높습니다.

그것은 내부적 컴플렉스를 외부적으로 풀려는 이기심에 불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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