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이빨을 드러내고 웃는 모습에는
그리움의 향기를 토해낸다.
게와 물고기들이 수영을 하며 바깥구경을 하고
파도가 된다.
물은 육지가 그리워 간드러지고,
육지는 웃으며 반기고 있다.
서로 오랜동안 말없이 힘이 되어 주었다.
사람들은 말 대신에 오,폐수를 주었다.
버티기 힘든 날들을 파도소리에 묻고,
하염없이 울리는 고동소리에 고개를 든다.
작은 배를 몰고 떠나는 어부는 만선의 꿈을 가진째
아내의 기도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파도 소리에 이는 설레임은
아는지 모르는지...
바람에 싣고 내 마음도 알알이 영글어 간다.
부서지는 파도의 이야기가 끝모를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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