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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이념의 올가미




남과 북이 대치한 시간동안 무익한 이념적 소모전이 끝나질 않고 있다.

남은 반대파를 묶는 순단으로 색깔공세를 강화 시키고,

북은 자신의 정권의 불안정을 반대파를 통하여 공고히 하고 있다.

우리는 반세기 동안 이념적 피해자가 되어 생활해 오고 있다.

특히 남한에서는 민주주의가 이념의 올가미 속에 갇혀서 진취적인 민주적 발걸음은 더디기만 하다.

남과 북이 폐쇄성은 서로 상대를 없애는데 그 목표를 세워놓고  실제로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줄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능적 관점에서 안주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왜, 우리는 같은 동족끼리 끝없는 이념적 소모전을 힘없는 국민에게 고통을 강요를 해야만 하는 걸까?

지배자들은 자신에 정체성을 잊은지 오랜된것 같다.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이고,무엇이 우리가 나가야할 방향인지 지배세력은 자신의 탐욕에 빠져,

국민을 버리기로 작정한듯 싶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가?

우리는 법적 제도적으로 좌파니 우파니 주장해도 사회적으로는  대화와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아직도 이념적으로 정리되지 않고 지배자의 편의에 따라 이념적 색깔을 적용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 하였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지배자의 우파는 좌파를 정의할만큼 정당성에서 너무나 결여된 부류가 많다.

본래부터 우파라고 주장하고 자신있게 나를 주장할수 있는 정당성이 없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답보상태에서 좌파라는 진보적 사고가 사회적 현상에 대한 반항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현실은 쓸쓸하기만 하다.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법과 제도와 국민 각자의 건전한 사고와 토의가 생략된채 국민들은 들러리가 된것이다.

우리는 지배세력이 너무 쉽고 편하게 자신의 맘대로 정치를 하였고 국민과의 소통을 등한히 한 결과치이기 때문에 더욱 이념적 올가미는 마음이 아파진다.나는 남과 북의 정권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시기가 되었음을 말하고 싶다.

반세기를 통한 전쟁과 끝없는 불신으로 자신의 정권을 유지 하였을지는 몰라도 그에 수반하는 부산물은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않된다는 뜻을 내포한 것이다.

우리의 이 땅과 산하가 어느 한 정권을 위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을 위해 정권이 존재해야 함에도  지배자들을 위한 정권으로 국민들이

더 이상 희생양이 되어서는 않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우리는 이제 이념에 감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남한에서는 자신의 우월성을 정치를 통하여 국민에게 제시 하여야 한다.옛날에 방식으로 정치를 하는것은 지양 되어야 한다.

탐욕과 이기심이 우리 사회와 가정에 얼마나 많은 피해의 부산물을 양산하지는지 지배자는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아니면 않된다는 사고와 오류는 모두를 아프게 한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자.

사회적으로 좌나 우나 자신의 스펙트럼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우파가 어떤것이지, 좌파가 어떤것인지 분명한 색깔이 없다.

모든것은 지배자의 생각에 따라 법과 제도가 운영되어 지금까지 옛날에 방식으로 적용되어 왔다는것에 시정을 해야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스펙트럼을 정리하고 그것위에 법과 제도를 운용하자.

지금의 상태라면 지배자도 이념적 올가미를 벗어나지 못한다.

반대세력에 대한 이념을 적용하면 확실한 선이 없으니 벗어나지 못함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좌나 우가 문제가 있는 사람을 거르는 과정도 없이 너무 쉽게 수용하는 자세는 옳은 자세는 아닌듯 싶다.역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이념 자체가 수용하는 과정에서 자의적으로 운영되어 사회에 문제만 발생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미궁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그에대한  확실한 대답이 없다는데 있다.

더 이상 미루지 말자. 이념으로 득을 보았던 세력이나 해를 보았던 국민이나 이것은 무익한 소모전이다.

반세기가 넘은 시점에서 어린애처럼 사회와 가정에 방치만 하고 나 몰라라 하며 살것인가?

이제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마음을 열어 집고 넘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