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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죽음을 향한 끊임없는 접근이다.




너의 인생은 무한한 시간속의 아주 짧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그러므로 최선을 다해 그 짧은 일생 동안 할수 있는 일을 다 하여라.지금 당장 이 세상에 작별을 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남겨진 시간을 뜻밖의 선물로 생각하고 살아라.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우리는 눈가리개를 한채,겁도 없이 깊은 물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과 같다.




인생은 기껏해야 칠십년,근력이 좋아야 팔십년,그나마 거의가 고생과 슬픔에 젖은것,날아가듯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삶은 죽음을 향한 끊임없이 접근이다.따라서 삶은 죽음이 더 이상 악으로 생각되지 않을때 비로서 행복한 것이 될수 있다.건강과 지력이 충실할때,우리는 인간의 일과 아주 하찮고 사소한 일상만 생각하고 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많은 사람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는 광경을 상상해 보라.모두 사형선고를 받고,날마다 그들 가운데 몇사람이 눈앞에서 죽어가고 있다.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운명이 보일것이다.




우리에게 갑작스러운 죽음이 찾아 왔을때는 자식도 부모도 친척도 친구도,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그 사실을 똑똑히 깨닫고 안심입명의 길을 닦는 현자는 행복하도다.사람은 태어날 때는 세상이 모두 내것이라는 듯 주먹을 쥐고 있지만 세상을 떠날때는 빈손으로 가듯이 손바닥을 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