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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민주당을 생각해 본다.미래는 어떻게 갈 것인가?



촛불은 민주당을 만들고 민주당은 아직도 과거의 습관과 타성에 젖은채로 자한당의 반사효과로 겨우 숨을 쉬고 있을뿐이다.아직도 민주당은 여당으로서의 자격이 함량 미달일 뿐이다.민주당을 다시 생각해 본다.집권 연장을 위해 개혁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연속 집권은 불가능하다.민주당의 현 문제를 점검해보고 새로운 정치 환경을 모색하기로 한다.


1.비문과 문파의 싸움은 계속 된다.

참여정부 이후 민주당이 연속 집권이 되지 않는 것은 구여권의 탓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 세력의 분열로 기인한다.아직도 갈등과 반목은 계속되고 있다.비문과 민평련은 자신의 이해타산에 예민한 집단이고,문파는 아직도 세력이 부족하다.대통령의 인기와 평화정책으로 지선을 승리 하였지만 아직도 민주당은 뚜렷한 자기 역활이 미미할 뿐이고,여전히 강고하게 자신의 세력에만 집중하는 형국이다.



2.주류와 비주류의 싸움은 지속될 것이다.

주류는 전통적으로 정치를 지속 하였던 부류이고,비주류는 정치권에서 일종의 아웃사이더 역활은 한 부류이다.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철저히 비주류였고, 국민을 기반으로 한다.국민은 정치권에서 투표의 도구로서 역활을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었다.민주화운동 세력은 주류로 보수의 파트너로 성장하면서 이론과 정파적 역활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나 그들도 대중화되지 못하는 엘리트 민주화였지 대중 전체의 이끄는 리더는 요원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이어가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주류를 모두 아웃 시키는 현상을 갖게 된 것이다.



3.촛불은 비주류의 등장과 함께 주류의 퇴장을 알리는 서곡이다.

촛불은 국민이 들러리 대상이 아닌 주류임을 선언하는 시대적 요청이다.보수나 진보의 주류 세력은 촛불에 부응할 수 없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음을 안다.민평련이나 비문들이 민주당에 버틸수 있는 것은 지지율 때문이고,떨어지면 가장 먼저 비판하고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세력이기 때문이다.어쩌면 이들은 극보수와 수구진보 세력과 다를바 없다.그러다 보니 권리당원을 양성하고 국민의 여론을 듣기보다 자신의 이익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세력인 것이다.민주당이 이런 적폐세력과 손을 잡게 되면 연속적으로 집권을 할수 없다.다음 총선에서는 철저하게 경선과 권리당원의 실제적 정치적 등단이 되고 소통과 겸손,능력을 겸비하여야 한다.



4.시스템 공천과 권리당원을 활성화 시켜 실질적인 정치인을 양성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재야세력이 일정한 민주와 자유의 터전을 확보 하였더라도 지속적으로 이끌고 가기에는 능력이 떨어지고 사고와 행동이 국민을 따라갈 수 있는지는 미지수이다.운동권 세력이 이론이나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지 않는다면 전시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미래를 이끄는 정치권력은 되지 못한다.앞으로 민주당은 운동권 세력과 권리당원이 활성화시켜 민주주의를 실습하고 미래의 정치인를 양성해야 한다.지금까지 자신의 권력유지에만 급급한 세력들은 모두 아웃 시켜야 한다.민평련이나 비문들이 살아 남으려면 과거의 생각과 행동에 머물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던져 버리는 행동을 등한히 한다면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5.촛불은 정치세력이요,국민의 이정표요,행동하는 지침서이다.정책개발과 행동으로 국민과 함께 비를 맞아야 하고 가르치기 보다는 그들이 요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촛불은 주체국민을 알리는 선전포고임을 알아야 한다.국민위에 군림하고,국민위에 불통하는 세력들은 스스로 자멸을 할것이다.깨어난 조직된 힘은 각자 다른 여견과 환경 속에서 스스로 정치 훈련이 되어갈 것이다,이런 와중에 정치의 리더가 자연스럽게 부상할 것이다.집단 지성의 검증된 자만이 정치리더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