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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함은 평범함 속에 있다.


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으나 특이하게 우뚝 솟고,쉽게 이뤄진 듯하지만 도리어 어려움을 거친 것이다.




장사를 잘 하는 사람이 물건을 깊숙하게 감추어 두고 남에게 보여주지 않듯이,

군자는 고상한 덕성과 학식을 갖추고 있지만 겉으로는 어리석은듯 재능을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재능은 진정한 탁월함이 아니다.

뛰어난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오히려 어리석은듯 보인다.

고전에 작품들은 겉보기에 당장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음미하면 할수록 더 깊은 의미와 감동을 준다.위대한 작품에는 흔히 보통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심오한 의미가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뛰어난 인물도,위대한 작품도 의외로 평이함 속에 그 가치가 숨어 있다.





남다른것,특이한 것을 추구하는 세상이다.

지극한 고상함은 지극히 평범함에 있다.

탁월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평범한 일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릇이 미치지 못하면서 겉모습만 꾸미려 하면 우스꽝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다.





보기에는 평범한 것 같으나 특이하게 우뚝 솟고,쉽게 이뤄진 듯하지만 도리어 어려움을 거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