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허상에 껍데기를 벗어라.
외부가 당신이 아니다.
빈 마음을 채우기엔 내부가 너무 힘이든다.
외부에 화려함은 내부가 더 외로움이 찾아온다.
폼생폼사가 그대가 잘나서 그런것이 아니다.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뛰어낳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대는 내부적으로 공허함을 외부로 표출하여 나를 채우고 있다.
빈 사람이, 내부가 약한 사람이 강한듯해도 오히려 약한것이다.
이제 너에 껍데기를 벗고 너에 실체를 보여라.
못난 모습이어도 그것을 인정하라.
편하게 자신을 즐겨라.
자신의 껍데기에서 나와라.
너에 모습으로 나와라.
힘으로 속아 살아온 그대를 이제 내려 놓아라.
너에 모습이 아름답다.
벗겨진 모습이 아름답다.
지금의 모습은 부족한 모습이다.
자신의 집에서 자유를 구가하라.
어리석은 자는 평생을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제 잘난맛으로 산다.
너에게, 마음에게 모두에게 평화를 주어라.
공격과 외부가 전부가 아니다.
너를 찾으라.
껍데기에서 너의 모습을 보아라.
추하지 않느냐?
너는 스스로 잘난 사람이 아니냐?
왜 거추장스럽게 외피를 써야 하느냐?
평생을 장식으로 사는 너에 속 마음을 헤아리고 있느냐?
너에게 너의 마음에게 빛을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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