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당신을 말하지 않습니다.

2011.09.08 18:17


오랜동안 잘못에 길들여진 사람은

상대방이 용서를 하여도 가슴에 못을 박고 살아가야 한다.

인간은 양심이라는 것을 가슴 한켠에 두고 있는것이다.

 

 

 

양심과 가슴도 없는 인간일지라도,

언젠가는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게 된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타락과 탐욕에 사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어둠에 삶을 살아야 했을까?

 

 

 

세월은 말하지 않는다.

세상이 떠들어도 순간에 잊혀질뿐이다.

덧없는 삶들의 지껄이는 모습은 가관이다.

말하지 않으면 지나가면 될것을...

자신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쓰레기보다 더 더러운 탐욕에 냄새를

아무 생각없이 퍼트리고 있다.

 

 

 

 

때가 되면 덧없이 떠나야 하는것은 영구만년도 아닌데,

왜 이리 무관심과 탐욕에 길들여져야 하는데...

인간은 반성에 동물이 아니고 본능에 동물이다.

 

 

 

세월을 말하지 않는다.

바람은 그렇게 흔적도 없어 흘러가는 구름과 함께 떠난다.

 

 

 

 

무익함을 알게 되면 세월을 탄다.

삶도 인생도 그렇게 몸과 맘을 띄워 보낸다.

어리석은 자일수록 오물과 폐수가 하늘을 모욕하고,

자신마져 힐난하는구나



흘러가는 세월을 따라...

2011.03.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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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간은 말없이 갑니다.

삶도 그렇게 갑니다.

덧없는 삶에 메아리도 종소리의 울림처럼,

노을을 따라 진동이 됩니다.

나는 갑니다.

나는 길이 있어 갑니다.

누구도 말하지 않고 그렇게 갑니다.




한편에는 세상이 갑니다.

아우성과 비난과 탐욕이 떠들어 댑니다.

왜 그런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세월은 말없이 지켜보며 하늘을 봅니다.

누구도 말하지 않고 시간의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 모두는 무엇인지 모릅니다.






어느것도 속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는 혼자 떠듭니다.

침묵으로 세월을 쌓는 이도 있습니다.

자연과 사랑과 같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이렇게 가는지 세월은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지 모릅니다.




시간이 저 멀리 나를 싣고 갑니다.

앙상한 인생이 바람소리를 들으며 갑니다.

산다는 것은 덧없는 시간에 미약한 그림을 그리는 여린 촛불입니다.




흘러갑니다.

흘러갑니다.

욕심도 세상도 신앙도 흘러 갑니다.

끝없는 항해는 자신의 가슴속에 피우는 새싹이 됩니다.

세월은 어디서 열매를 맺고 지나가는 나그네를 부를지 나도 모릅니다.




나는 없습니다.

나는 땅으로 땅으로 지나가는 ...

세월이 당신에 삶의 답을 드립니다.

2011.01.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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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말하지 않아도 드러낸다.

세월은 자신을 주장하지 않지만,

자신을 보인다.

젊음은 자신을 보지 못하지만,

나이는 자신의 삶을 드러낸다.




젊었을 때는 그렇게 사는 것이 멋진 인생이라 생각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흘러가는 물결에 편승하여 사는 것이,

세상과 영합하여 나를 키우는 것이라 생각 하였습니다.

어느덧 삶은 나를 드러내기 시작 하였습니다.




영원하게 젊음이 될것 같았는데,

나는 더 이상 젊음을 소진할수 없었고 이젠 나이만 덩그마니 서 있습니다.

나는 세상을 가지고 있고 친구도 많습니다.

생각해보면 나를 생가해주는 사람은 가족도 사회도 국가도

없었습니다.





나는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었습니다.

가진것이 있어 부르면 파리떼들이 몰려듭니다.

나는 그들에게 있어 물질를 채워주는 도구일뿐입니다.

나는 잊혀진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에 삶을 찾아야 합니다.

세월이 가기전에 나를 찾아야 합니다.

나는 더 이상 젊음도 세상도 아닙니다.

다 가버린 세월이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나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나에 삶의 흔적을 보며

회한에 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