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4일 산티아고를 향하여 출발하다.(1일째) 아침 일찍 일어나 배낭을 정검하고 9호선 고속터미널 역에서 같이가는 동료와 9시 30분경에 만났다. 배낭이 다소 어색하기만 하다. 마음은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가득하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배낭을 부치고 12시 50분 파리 드골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밟기 시작 하였다. 공항 한편에는 어느 외국 청년이 기다리는 의자에서 잠을 자고 있다. 생각컨데, 이 친구는 여행이 익숙한 모양이다.탑승을 하기 전에 다음블로그를 보았다. 짧게 잘 다녀 오겠다고 글을 띄웠다. 오랜만에 장기간 비행을 한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제공하는 밥을 맛있게 먹었다. 같이한 동료는 담요가 마음에 들어, 담요를 슬쩍 하였다. 본래 이런것에 재주가 없어 나는 초기 알베르게에서 추워서 고생을 많이 하였다. 여행중에 침낭을 저렴한 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