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마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들마당 우리집 뒷 뜰에는조금만 공터가 있다.우리가 어릴적 놀이 공간이다. 우리는 언제나 처럼사시사철을 그곳에서별을 보며 놀았다. 구술치기와 술래잡기도그곳에서 하며어린시절을 보냈다. 놀다 싸우다 지치면또 다시 집에 들러사람을 불렀다. 지금의 그 들마당은잡초만 무성하게 자랐다. 별하나의 사랑과바람하나의 추억과나의 때묻은 옷 속에서도자라나고 있었다. 들마당은나의 추억의 보고이다.우리들과 같이뛰놀던 누님과 형님들은이제 성성한 머리결을 바라보고 있다. 들마당은나의 영원한 어린시절의 모습으로 간직한다. 비록 들마당은예전의 모습은 아니어도나의 어머니 품처럼그리울때 생각나는 오아시스이다. 나의 들마당이 가슴에 산다.항상 나는 어릴적 들마당일 뿐이다 그 때묻지 않는 순수속에나의 인간사를 세척하고 싶다.언제나처럼나를 바람과 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