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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창문을 열고서 ..대화를 하자. 비가 내리면 가슴에 송알 송알 추억이 살아난다. 아픈것부터 아름다운 추억까지....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본다. 비가 억수로 내 마음의 오물을 씻을듯이 내리고 있다. 정신없이 살아왔던 나날들, 정신도 없이 세상을 채우기 위해 나를 잊고 살다보니, 이렇게 사는것이 사는것인가 자문해본다. 나에 어느 한 구석에 잠자고 있는 나를 본다. 어릴적 순수와 꿈으로 뭉쳐 있었던 그 시절이후, 처음으로 다가서는 그 이름 나에 가슴과 순수가 머리를 든다. 생각하면 할수록 나를 너무 잊고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나란 무엇인가? 물어보면, 앙상한 몸체가 지나간 헛된 꿈을 펼쳐보인다. 주룩 주룩 비가 내린다. 마음에 비가 내린다. 하나씩 나를 끄집어 내어 비와 합주곡이 된다. 비와 가슴과의 대화가 이렇게 완전한 조화가 된.. 더보기
마음에 대화란... 우리들은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사방이 절벽이요,기댈언덕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우리네 삶이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가슴둘 곳이 없어져 떠도는 버려진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닫고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 삶인줄 알았습니다. 우리에 가슴은 몇날 몇일을 가슴아파 시름 하면서 나눌수 없어서, 응어리가 되어야 했습니다, 마음의 대화란 쉽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은 삶들이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한다는 생각은 철없는 생각일뿐입니다. 사랑하지 않음은 조금만 생각해줘도 그것에 마음에 빠지기 시작 합니다. 사랑은 변형되어 사랑을 곡해를 만듭니다. 모두가 사랑하지 않는 대가 입니다.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듯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 더보기
대화가 거칠어졌습니다. 목민심서 국내도서>아동 저자 : 정약용 출판 : 청솔출판사 2002.02.15상세보기 어릴적 대화는 평온 하였습니다. 세월과 시간은 빨리병과 함께 쉽게 전달이 목적이 되었습니다. 편지나 서신의 공간이 이제 대화가 우리를 점령 하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대화하기 보다는 전달에 기능으로 전환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소통이라는 언어를 잊어 버렸습니다. 대화는 상대방이 무조건 수용이라는 언어가 아닙니다. 대화는 서로간에 마음에 교환 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대화가 아닌 한 사람은 무조건따라 하는 복종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대등한 나눔에 대화를 생각하지 않고 자신도, 복종과 명령을 준비할뿐입니다. 서로 우리는 대화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말이 거칠어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세상살기가 힘들자 이제는 더 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