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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한해를 보내면서 기도를.... 늘 그러하듯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때론 기쁨과 행복으로 지우지 못할 영원의 추억을 만들고 잠을 청하지 못한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해를 보내는 심정은 쌀쌀한 추위만큼이나 아픔과 슬픔이 많았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아쉽고 부족한 순간이 교차 됩니다. 우리는 나름에 노력을 하였어도 부족한 것이 우리 인간의 삶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생각해보니 잊지 말아야 하는 분들도 새록 새록 피어납니다. 말없이 궂은 일들을 하신 분들에게 마음의 감사를 넣습니다. 때로 나로 인하여 상처를 입혀서 가슴으로 아픈분들에게 용서를 그립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더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도 합니다. 한해를 보내는 마음은 노을처럼 감사와 용서를 그려봅니다. 삶은 생각보다 그리 잘쓰지 .. 더보기
오,주님! 잠을 청할 시간 입니다. 얼마나 어떻게 살지는 저도 모릅니다. 매일 잠을 청하면서 기도의 끈을 잡아 봅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부족하며 아쉬운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 파문이 일어 납니다. 마음으로는 이것을 시정하고 이것을 바꾸겠다고 말하지만 언제나 처럼 나에 욕심과 탐욕이 살아 나의 길을 망쳐 놉니다. 주님,저는 불완전한 존재와 나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가 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것에도 말하였고, 나를 주장하지 말아야 함에도 나만 주장 하였습니다. 잠을 청해야 하는 순간에 님의 소리를 듣습니다. 용서해야 할 순간에 나는 실기를 하였습니다. 말해야 할 순간에 말하지 못함을 가슴은 울고 있었습니다. 나만의 변명과 나만의 합리화가 부끄러워 하늘을 봅니다. 하늘에는 총총하게 반짝이는 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