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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팔다 살때는 외상으로,팔때는 현금으로 장사꾼은 한 눈으로 충분하나 구매자는 백 눈도 부족하다. 달리기와 사기는 잘 어울리지 않으나 팔기와 달리기는 잘 어울린다. 물건을 속으면서 사지만 속으면서 팔지는 않는다. 집에서 사고 시장에서 판다. 악마를 사는 자는 악마를 팔아야 한다. 궁핍해서 또는 울분으로 팔 수밖에 없는 사람은 가장 값진 것을 준 셈이다. 정신나간 상인보다 정신 나간 구매자가 더 많다. 사면서 배우는게 아니라 팔면서 배운다. 더보기
장사 죄악은 팔고 사는 가운데에 쐐기를 박으리라. 거룩한 길에서는 프로폴러스가 꿀보다 더 비싸게 팔린다. 악마에게 초를 켜서 바치지 않고 장사할 수는 없다. 흐르는 물에 물고기들이 넘쳐난다. 잘 다져진 길에는 풀이 전혀 자라지 못한다. 장사는 속임수를 배우는 학교이다. 먼저 있었던 것은 장사가 아니라 우정이다. 더보기
사랑 아프로디테는 미소를 사랑한다. 환심을 사려면 네 자신을 잊어라. 보석은 사랑의 연사다. 여자의 환심을 사려고 애써 먼 길을 가는 사람은 속이기를 원하거나 속임을 당한다. 남자는 여자가 그를 잡을 때까지 쫓아다닌다. 첫소리에 메추라기를 잡지 않는다. 남자들은 찾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천사에게서 악마를 발견한다. 청혼받고 싶어 하지 않는 여인은 거의 없다. 귀는 마음의 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