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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라. 늙음은 모든것을 비워야 한다. 몸무게가 높은 사람은 몸무게를 줄여라. 욕심이 많은 사람은 욕심을 하나씩 버려라. 그대가 하나를 버리면 버릴수록 더 자유롭게 된다. 젊음은 세상을 채우기 위하여 살아왔다. 세상을 벗어라. 그대가 살아있는 동안 세상에 짓눌려 살지말고, 자신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을 관리하라. 그대가 세상이 아무리 많아도 가져갈 수 없다.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대가 관심을 써야 할 부분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비움은 죽음연습이다. 그대가 하나씩 버려 마지막 남은 호흡마져도, 마음으로 받아 들일때까지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세상에 미련 때문에, 몸부림쳐야 한다. 그대의 육체를 위하여 마지막에 봉사하라. 험한 세상을 이기고 그대의 육신을 끌고 왔다. 휴식을 주라, 그대의 육.. 더보기
움직여라. 나이를 들수록 손과 발을 움직여라. 움직일수 있다면 쉬지 말고 움직여라. 움직여라,생각을 쉬지 말고 하라. 살아 있다는 것을 자신이 확인하는데 있다. 편한것은 자신의 몸과 맘에 이로울것이 없다. 움직이는 순간 그대는 자신을 찾을수 있다. 늙는다는 것은 모두가 이상징후를 보인다. 나이를 먹기 시작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라. 그대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하여도, 건강을 잃으면 모두가 헛된것이다. 세상에 투자할 시간을 이제 자신의 몸과 맘에 투자하라. 그대들이 먹을 것을 경작하라. 일년동안 청정재배를 하여 그대의 건강을 유지하라.  더보기
파란나라. 내 그리움이 피어 나는 그리운 그곳, 파란나라가 넘실 거린다. 세상을 삼킬듯 혀를 내밀고 있다. 나는 작은 배가 되어 그들과 놀고 있다. 나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물과 바람을 따라, 파란나라에서 흘러가고 있다. 고향은 먼데 나는 홀로, 바람과 나무를 보며 물고기를 부른다. 새들은 멀리 나를 보며 얼굴인사만 한다. 저 멀리 산과 하늘에는 작은 몸짓으로 거울이 되어 웃음을 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