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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톨스토이 국내도서>아동 저자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 / 이붕역 출판 : 계림북스 2005.06.20상세보기 추운 한파와 싸우며 나에 육체는 문들어졌다. 우리의 꿈을 가슴에 새기며 그 끝없는 아픔을 기억해야 했다. 하늘이 열리고 빛이 꿈꾸는 어느날 나는 보리가 되었다. 언뜻 언뜻 보리밭 향내음이 가슴을 스칠때면 여린 가슴이 울렁거린다. 땅과 하늘의 멋진 키스가 우리를 키웠다. 지난 겨울은 우리에 시험의 시간이 되었다. 봄을 알리는 지상에 잔치가 온 들판에 울리면, 자신의 여리고 여린 몸을 드러내고, 춤을 춘다. 아픔을 생각하지 않은채 그렇게 하루를 연다. 노을이 지면 내일을 준비하고 하늘을 이불삼아 별과 이야기를 나눈다. 오늘 못다한 성장에 꿈은 사랑으로.. 더보기
육에 길들이지 말라. 자본론 3 (상) - 정치경제학 비판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칼마르크스 / 김수행역 출판 : 비봉출판사 2004.05.03상세보기 그대여,몸에 길들이지 말라. 그대 주인공은 당신의 마음이다. 마음을 잊으니 몸이 주인이 되고 있다. 그대 인생에 몸이 주인이 되면 그대 삶은 비참해 진다. 육은 편하고 탐욕과 이기심과 무관심을 만든다. 그것은 육이 편함을 추구함이고 세상적이라는 것이다. 인생에 승리자가 되려면 그대의 육을 지배하라. 선인들이 괜히 육을 괴롭혀 자신을 잡으려고 한것이 아니다. 어리석은 육은 그대를 어리석고 죽어있는 삶을 만든다. 그대의 적은 타인이 아니라 육일뿐이다. 그대의 육은 그대를 빌어 그대를 파멸시키고 있다. 자신을 잡아라. 자신이 설때 육도 잡을수가 있다. 그대가 세상에 설때도 육을.. 더보기
어리석음이란... 명상록 국내도서>인문 저자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 장백일역 출판 : 홍신문화사 1999.02.16상세보기 세상에 굴복하여 사는 삶이 있습니다. 이기심과 탐욕과 무관심으로 살아가는 삶이 있습니다. 어리석음은 자신이 주체이면서 외부에 노예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행복이 외부에 있지 않음에도 세상을 구애하여 불행하게 사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삶은 내부에 있음에도 외부에 눈길을 주면, 인생은 영원히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입니다. 인간이 이성적이란 언어를 장식 하려면 일생동안 하여도 부족 합니다. 배울때 이성적인 동물로 알았으나 인생은 배부른 돼지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성과 상식이 지배하는 질서가 아니라, 세상에 질서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