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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정재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상 잠정 발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Efficacy는 70% 정도로 발표되었는데, 몇가지 살펴볼 점이 있습니다. 1. 독특한 스터디 디자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각각 2/3상, 3상을 진행하였는데, 투여 용법을 달리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약 2,700명은 표준용량의 절반을 먼저 맞고, 1달뒤에 표준용량을 집행하는 방식, 약 8,900명은 1달 간격으로 표준용량을 2번 맞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자에서는 약 90%의 효능이 나왔고, 후자에서는 약 62%정도의 효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2. 충분한 효과인가? 90%효능이 나왔다고 발표한 2,700명짜리 용법은 아무래도 연구대상자 수가 적어서 효능의 신뢰구간이 매우 넓을 듯합니다. 또한 상식적으로 적.. 더보기
칭송 무지개가 15분 이상 계속되면 쳐다보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우리를 칭송하는 이들을 좋아하나 우리가 칭송하는 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칭송은 무시의 딸이다. 놀라운 것은 한 번 놀라우나 칭송받은 만한 것은 더더욱 칭송받는다. 더보기
전국진 TK 지역의 해방은 TK 지역 내부의 능력만으로는 안된다는게 소생의 판단이다. 결국 노르망디 해방작전이 모델이다. 내부의 레지스탕스가 연합군과 손잡고 국짐당을 굴복시키고 해방시키는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사멸하는 수구세력의 본거지 TK지역은 나치지배 시기의 프랑스와 같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리의 투쟁방향은 수도권 민심과 결합하며 우리 지역의 독자적 목소리를 내고 해방공간을 마련하고 수권을 대비해야 한다는거다. 준비된 자들만이 확고한 입장을 갖고 대내외 세력들에 자기 존재를 과시할 수 있는거다. 투쟁하지 않고 간만보는 자기 만족에 빠져있는 부류들의 노선은 노선이라 할거도 없고 전혀 미래를 준비한다고 할 수 없는거다. 투쟁도 투쟁 나름이다. 대중과 유리된 채 조직이기주의에 빠진 운동은 결코 성공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