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돈

2020. 11. 2. 22:28

 

거지들은 결코 연인이 될 수 없다. 

번영은 사랑을 이어주는 끈이다.

사랑의 사슬은 그 고리가 금으로 되었을때 가장 단단하다.

선물을 먹고 자라는 사랑은 늘 배고프다.

사람들은 지식보다는 그가 가진 재산을 살핀다.

사랑은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나 돈이 더 많은 일을 한다.

반지로 받아들여진 사랑은 칼로종지부를 찍는다.

재산 없는 연인은 사랑할 수는 있으나 행복할 수는 없다.

그 어떤 사랑에 요약도 돈을 당해내지 못한다.

구리 돈에 녹이 슨 사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의 짓궂은 장난  (0) 2020.11.07
시간계획  (0) 2020.11.06
고아  (0) 2020.11.05
법적 정의  (0) 2020.11.04
소송  (0) 2020.11.03
사랑과 돈  (0) 2020.11.02
망각하다.  (0) 2020.11.01
여자와 집  (0) 2020.10.31
독서에 대하여  (0) 2020.10.30
인생의 의미와 인생 활용  (0) 2020.10.29
조급  (0) 2020.10.29

hyewon jin

페이스북 2020. 11. 2. 22:01

진실의 향연, 희망]

작년 가을경, 검찰 내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되느냐는 진지한 질문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임은정 부장님 외에는 없다"는 단호박스러운 대답을 했습니다.

최근 한 고위 테라토마가 댓글놀이 참여 희망 테라토마의 실제 수는 전체의 90%정도 될 것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진실의 향연이라고 할 것입니다. ㅋ

형사소송법 교과서 첫 장에는 형사소송의 이상이 '실체진실의 발견'과 '인권옹호'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검사들은 초임 시절부터 '어떻게든 서민들을 엮어 구속 실적을 올리고, 이를 발판으로 공안, 특수에 '발탁'됨으로써 간택과 사랑을 받되, 내쳐지지 않기 위해 주문받은대로 결론을 내는 훈련이 되어 있는데, 이 훈련 과정이 마치 네이비씰 전투대원 양성 과정처럼 정교하기 때문에 실체진실 발견과 인권옹호의 철학을 되새김질 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 초임 2년차 공판검사 시절 얼마 전 '위대한 법률가들 1편으로 소개한 박재영 판사님 재판부에서 재판을 담당하면서 개별검사가 처한 초라한 현실을 자각한 후 그에 동조하지 않기로 하는 나름대로의 철학을 확립하게 되었고,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드문 선배와 상사들을 만나는 행운도 있었지만 대부분 견디지 못하고 사직하거나, 한직으로 밀려나셨습니다.

그 비율이 10% 정도 됩니다.

건전한 상식과 헌법관을 가진 분들이 밀려나는 이와 같은 부패 회전 시스템은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 테라토마들끼리 서로 상등급이라고 추켜주고, 이를 바탕으로 자리를 나눠가지며, 그 자리를 토대로 사건을 '덮거나 빚어내는'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덮을 때에는 선배였던 전관 변호사가 돈을 벌게 되고, 자기도 전관이 되면 후배들이 그와 같이 큰 돈을 벌게 해 준다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빚어'내는 경우는 한명숙 총리님, 조국 장관님, 손혜원 의원님, 김경수 도지사님 사례와 같이 숭구리당 연맹의 세력 확보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겁박하기 위하거나, 임은정, 박병규 부장님처럼 테라토마들의 행태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솎아낼 때 가동됩니다.

검찰의 직접수사 권한을 아예 박탈하고, 경찰 수사 사건을 재검토하거나기소하는 관청으로만 남겨두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초임부터 간부까지 모두, 이와 같이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이상 및 인권관에 부합하지 않는 위험한 사고방식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15년째 곁에서 늘 지켜보았기 때문이고, 이들로 인해 힘 없는 국민들이 항상 위협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희망을 가지는 이유는, 위대한 김대중 대통령님의 선견지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인터넷망을 구비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문맹률 최하위의 지적 능력을 갖춘 깨시민님들, 그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려는 지식인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2020. 11. 2.자 지지율 49% ㅋ).

사진1.은 진실의 향연을 보여주는 보도 내용입니다. ㅋ

사진2.는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가 맨하탄에 설치한 'HOPE'입니다.

추가: 오늘 저녁 메뉴는 단호박스프 ㅋ

'페이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원기교수  (0) 2020.11.03
박훈변호사  (0) 2020.11.03
양승부  (0) 2020.11.03
김근수  (0) 2020.11.03
우희종  (0) 2020.11.03
hyewon jin  (0) 2020.11.02
대한민국 청와대  (0) 2020.11.02
강준철  (0) 2020.11.02
이낙연대표  (0) 2020.11.02
김종민  (0) 2020.11.02
hyewon jin  (0) 2020.11.02

라임 주범들 "시킨대로 한 것…실은 판매사들의 OEM 펀드" 주장

신문 2020. 11. 2. 17:27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피해액만 1조6000억원에 이르는 '라임 사태' 주범들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라임펀드는 판매사들 요구로 만든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펀드"라고 주장했다. 

OEM이란 주문자가 요구하는 내용으로 물건을 생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판매사가 지시한 대로 운용사인 라임이 펀드를 만들었다는 것으로 자본시장법상 불법이다. 자신들은 곁가지에 불과하며 실제 몸통은 따로 있다는 주장이다.

2일 아주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부사장 측은 "라임 펀드는 신한금융투자의 지시로 만든 OEM펀드"라고 재판에서 지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신한금투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전 부사장 측은 라임의 전 직원 A씨에게 "라임펀드 중 OEM펀드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A씨는 "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그룹(IIG)펀드가 투자된 라임 펀드가 신한금투의 지시를 받아 만든 OEM펀드로 안다"라며 "신한금투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라임에 '비히클'을 씌워 판매하는 펀드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히클'이란 금융계 은어로 자신이 원하는 펀드를 만들기 위해 운용사를 '수단(vehicle)'으로 쓴다는 것이다.

같은 재판부에서 지난달 5일 열린 재판에서도 이 전 부사장 측은 "라임이 투자한 IIG펀드가 부실 상태라는 것을 몰랐다"며 "IIG펀드에 투자하는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신한금투의 OEM펀드였다"고 말했다.

이 전 부사장 측은 "신한금투의 임일우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본부장이 IIG펀드에 투자하는 라임 펀드를 만들 때 지시를 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신한금투 PBS부서 전 직원 A씨는 "펀드를 처음 만들 때 무역펀드 관련 상품을 만든 경험은 신한금투가 가지고 있었다"며 "IIG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 라임에서 만들어지자 상사였던 임 전 PBS본부장이 라임 측에서 기존 상품 판매를 자제시키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이 2018년 3월에 퇴사해 이후 일은 잘 모른다면서도 "(라임이) 펀드를 처음 구성한 2017년 초부터 그해 가을까지는 신한금투가 라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임 전 본부장은 라임펀드 부실을 알고 판매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으로 기소돼 지난달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받은 상황이다.

대신증권도 OEM펀드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달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라임펀드를 수천억 판매한 장 모 대신증권 센터장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펀드를 구성할 때 장 전 센터장의 요청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검찰이 "장 전 센터장이 고금리 펀드 만들어 줄 수 없느냐. 레버리지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고 확인 할테니 대신증권에서만 판매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레버리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블라인드 펀드였지만 장 전 센터장에게 라임펀드가 투자하는 회사를 알려주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이 전 부사장은 "(장 전 센터장이)라임 태티스 펀드의 수익을 실현해 라임 플루토 펀드에 옮겨 달라고 해서 편입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부사장은 라임펀드 투자 업체에 손실이 발생하자 펀드 환매 요청 등을 우려해 다른 펀드상품 자금으로 부실화된 채권을 비싼 값에 인수하는 '돌려막기'를 해 회사에 900억원 상당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를 받는다. 라임펀드에 3500억원을 투자한 시행업체 메트로폴리탄그룹 김모 회장에게서 투자 대가로 25억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김봉현 "라임펀드는 우리은행 'OEM펀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달 28일 세번째 입장문에서 '라임사태 발생 경위'라며 우리은행의 OEM 펀드 판매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은행에서는 라임펀드 금융상품의 인기에 힘입어서 만기도래 상품을 6개월짜리 초단기 상품을 라임자산운용에 제안하게 되고 이른바 OEM 펀드를 만들게 된다. (1년짜리 상품을 6개월짜리 만기상품으로 만들면 수수료를 두 번 취할 수 있음)"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 간부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상품설계를 했던 라임 실무임원들은 6개월 초단기 상품일 경우 만기시 환매 대응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도 본인들이(우리은행) 책임지고 재판매하겠다는 구두 승인 아래 진행되었고 실제 라임 사태 당시 이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판매사들은 OEM펀드에 대해 부인하거나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 의혹도 대부분 라임 핵심 피의자로 분류된 사람들이 제기했다. 그러나 만약 판매사가 펀드를 자신의 입맛대로 제작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대부분 책임은 판매사가 져야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KB증권에 이어 30일에는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하는 등 라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여전히 진행 중이다.

차상진 변호사(법무법인 차앤권)은 "판매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산운용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판매와 운용을 분리해 놓은 것"이라면서 "만약 OEM펀드로 밝혀진다면 그동안 펀드에 대해 몰랐다고 한 판매사 주장은 힘을 잃게 돼, 책임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근 sdk64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