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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hyewon jin [우리가 이OO냐?, '우리가 샤를 아브도다.', '복종'] 검찰이 권한을 남용해 사람을 위법하게 구금하거나 향응과 접대를 받고 사건을 무마해 준다는 제보와 보도에 대해 장관님께서 감찰을 지시하자, 이OO라고 이름이 공개된 한 분이 "검찰개혁은 실패했소"라는 선언을 하고, 같은 직업을 가진, 200분 가까운 분도 댓글을 달았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걔네들 사직서 좀 받아주세요"라는 청원이 제기되었고, 며칠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우리가 OOO다"가 매우 부끄럽게 쓰인 사례입니다. "우리가OOO다" 운동은 2017. 1. 7. 프랑스 풍자 만화 잡지인 '샤를 아브도' 출판사가 '샤를 ' 대신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웃으면서 사망하지 않으면 매 100.. 더보기
박지훈 어제 저녁 MBC 단독 보도에서 김봉현이 검찰 수사팀에 했다는 진술. "라임 사건이 터지면 제2의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될 것" "A 검사는 한동훈 라인이다. 청와대 수석 정도 잡게 해주면 A 검사가 한동훈 검사장을 통해 검찰총장에게 보고해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 [단독] "'부산저축은행 사건 될 것' 회유 받았다" 진술 https://news.v.daum.net/v/20201101201317778 사실이라면 엄청난 일이다. 제2의 '한동훈사태'라고 할 만하다. 당연히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김봉현의 진술로서, 그것도 'A변호사' 이주형이 했다는 말. 즉 '전언의 전언'. 겹겹이 전달된 말이라서 신빙성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MBC도 한동훈이 직접 한 말이라.. 더보기
조국교수 2008년 특검팀의 MB 무혐의 결정―한시적 비상설 특검의 한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는 2007년 검찰에 이어 2008년 특검팀에 의해서도 무혐의 처리된다. MB 당선 직후인 2008년 1월 특검팀이 꾸려진다. 판사 출신 정호영 특별검사 지휘 하에 조재빈, 윤석열, 유상범, 신봉수 등 10명의 "에이스 검사"들이 파견되어 일하였다. 그러나 특검팀은 MB 대통령 취임 직전 2008년 2월 21일, ”MB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다“라고 발표하며 무혐의 처리한다. 특검팀은 다스 경리직원의 120억원 횡령사실을 확인하였지만, 회사 자체에 대한 수사는 하지 못했다/않았다. 당시 정호영 특검은 이명박 당선인과 한정식집에서 꼬리곰탕을 먹는 방식으로 대면조사를 마쳤다(이로 인하여 그는 “꼬리곰탕 특검”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