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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약혼 약혼한 딸은 양도된 딸이다. 약혼한 남자중에는 결혼하지 않는 자도 있기 때문에 약혼한 딸은 결혼 했다고 할 수 없다. 약혼녀는 재의 영혼이다. 약혼녀에게는 앉을 자리가 없으며 약혼자에게는 머리가 없다. 더보기
송요훈기자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라. 기사를 쓰는 기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기자 윤리 중에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라’는 것이 있다. 객관적 관찰자로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해야지 기자 개인의 주관이나 감정 또는 언론사의 의도를 섞어 주관적 판단을 객관화하지 말라는 거다. 감사원의 월성1호기 감사 결과가 최재형 감사원장의 ‘소신 감사’란다. 진짜 그럴까? ‘소신 감사’라는 주장이 성립하려면, 감사원장에게 외압이 있어야 한다. 감사원장이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라도 했는가? 탈원전 차원에서 월성1호기 조기 폐쇄의 정책적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정부의 정책과 맞지 않는 감사 결과를 내놓으면 ‘소신 감사’인가? 감사원은 감사원의 일을 했을 뿐이다. 언론이 ‘소신 감사’라고 보도하는 건 기자의 주관이나 감정을 드러낸 것이고, 문.. 더보기
추미애 검찰총장이 태세를 전환하여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따른 것은 당연한 조치이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은 관련 수사팀을 확대 재편 강화하고 법무부 및 대검찰청 등 상부기관으로부터 독립하여 특별검사에 준하는 자세로 오로지 법과 양심,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분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법이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없이 동일한 기준과 잣대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적용되어야 하고, 이는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나 정관계인사 관련사건 뿐만 아니라 검찰총장과 그 가족 ,검사비위 관련 사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검찰 구성원 여러분들은 흔들림없이 민생과 인권에 더욱 집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