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2020. 10. 15. 22:02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불의의 씨를 뿌리는 자는 재난을 거두어들인다.

구렁을 파는 자는 제가 그곳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자는 제가 그것에 치인다.

구덩이를 파는 자는 자신도 거기에 빠질 수 있고 담을 허무는 자는 뱀에게 물릴 수 있다.

돌을 위로 던지는 자는 제 머리에 던지는 것이다.남을 교활하게 공격하는 자는 상처를 받으리라.

함정을 파는 자는 자신이 거기에 떨러지고 덫을 놓는 자는 자신이 거기에 걸리리라.

사람이 죄를 지은 바로 그것들로 징벌도 받는다.

악한 계획은 그것을 품은 자에게 특히 나쁘다.

다른 사람에게 함정을 파면서 제 자신에게 덫을 놓는다.

때리는 자가 매를 맞는것,이것이 규칙이다.

의인을 향해 던진 너의 화살은 네게로 되돌아온다.

악을 행하는 자는 누구든 악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

하늘로 뱉은 침은 다시 제얼굴로 떨어진다.

불 속에 바람을 불어넣는 자,불똥이 그의 눈으로 튄다.

엉겅퀴 씨를 뿌린 자는 그 가사에 찔려 상처를 입는다.

남을 헐뜯으며 잠이 들면,비방 소리에 잠이 깬다.

매질은 준 자가 다시 받게 된다.

다른 사람을 장님으로 만들려고 스스로 애꾸눈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진창은 파헤칠수록 악취가 난다.

가시를 뿌린 자는 맨발로 가지 못한다.

자기가 잡은 몽둥이로 맞는 일이 흔하다.

지옥에서조차 농민은 귀족이 종노릇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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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기자

페이스북 2020. 10. 15. 16:09

<집권을 하고도 이렇게 개털리는 정권을 본 적이 있는가?>

누구라도 정권이라는 걸 잡으면 자동빵으로 뭘 이것저것 해쳐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불특정 다수의 비정상 사고구조의 소유자들이 있다.

내가 이 정권 사람들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서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보면 이 정권 사람들은 그런 거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생각을 해보라. 집권을 하고도 이렇게 탈탈 털리는 정권이 이전에 있었던가? 이명박근혜 정권도 탈탈 털렸지만 모두 퇴임 이후였고, 김영삼 김대중 정권도 털렸지만 집권 말기였다.

참여정부는 대선자금 수사로 빡세게 털렸지만 본격적으로 먼지 털리듯이 털린 건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다. 그때 하도 이가 갈리게 털려서, 우리 쪽 사람들은 무슨 뒷돈 따위는 푼돈이라도 챙길 줄을 모른다.

퇴임 이후도 아니고, 집권 말기도 아니고, 대통령 지지도가 50~60%를 오르내리는 집권 중반기에, 두 명의 법무부장관 일가에서부터 비서실장에 왠만한 청와대 비서관들이 죄다 한 번씩 검찰에 불려갔던 정권이 과거에 있었던가?

그렇게 털어댔는데 비정상 사고구조의 소유자의 뇌내망상에 남아있는 그 괴랄스런 의심과 추정 외에, 뭐라도 똑부러지게 나온 적이 있었던가?

정확한 문언은 모르겠지만 정권 잡아서 재미본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재미? 재미는커녕 정권과 가깝다는 이유로 일감이 끊어지고 임용이 취소되는 식의 온갖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고, 불이익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혜택과 기회마저도 가까이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또 부지기수다.

그거야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견디겠지만, 그런데도 툭하면 뭐 해쳐먹는다는 식의 소리를 들어야 할 때는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나 싶어진다.

에혀~~ 그래도 집권세력의 팔자려니 생각하자. 하도 그렇게들 지랄을 해대니 털어도 먼지 밖에 안 나오는 걸로 만족하자.

정권 잡고 맨날 택도 없는 의심 받고 사는 게, 정권 잃고 맨날 택도 없는 의심만 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남는 장사 아닌가.

정권 잡아서 욕 먹어야 한다면, 그 욕 평생 들어 쳐먹으면서 평생 정권 잡고 살지 뭐.

p.s

평생집권에 벌금주도성장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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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교수

페이스북 2020. 10. 15. 13:36

동일한 몸을 사용하더라도 노동과 상품화된 몸 간의 본질적 차이는 대상인 몸에 대한 존중도 한 측면이라 생각하는데, 여성 차별 금지와는 달리 여전히 성소수자 차별 금지에 반대하는 이들은 다수 내지 일반적이라는 잣대로 소수에 대한 인간 존중마저 저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 어떤 인간도 상품이어서는 안되며, 그렇게 바라보는 것 자체가 인간에 대한 착취다.

우희종

2014년 10월 15일 

오늘 사회대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있었던 Gupta 교수의 Gender and solidarity란 강연은 내게 생각 거리를 남겼다. 그동안 다른 나라의 특수 상황으로만 생각하던 대리모와 난자 매매의 국제적 심각성과 구조화된 국제간 착취는 나의 무지 탓이기에 보다 관심을 지니고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자궁을 빌려주는 대리모와 매춘이라고 불리는 성노동 간의 애매모호함이 나 개인의 문제로서 생각을 정리해야 했다.

현실에서 사회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억압과 착취 구조가 존재하기에 성매매 반대 입장이지만, 원론적으로 성에 대한 억압과 편견을 제거한다면 성노동도 몸을 이용한 기타 다른 형태의 노동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대리모라고 하는 자궁을 사용한 행위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 지극히 개인적 입장 정리다; 평소 막연히 (긍정적) 노동-성노동 vs 대리모-난자 매매- 장기매매 (부정적)이었는데...

노동 제공에 있어서 몸 사용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의 범위 내지 경계선 문제일 수도 있으나 (손발에서 성기, 그리고 자궁으로 확대), 아이는 태반을 통해 여성과 일체화되기에 대리모는 노동으로서의 몸의 단순제공으로 보기 어렵다고 일단 정리해 본다.

물론 단순히 노동과 몸이 아닌, 생명윤리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태어나는 아이와 더불어 여성의 심리적 유대감 등을 포함해 오히려 좀 더 쉽게 선을 그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옳고 그름을 떠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늘 존재하는 몸의 상품화와 착취의 순환 구조가 항상 사회약자인 빈곤층 여성에게는 더욱 큰 무게가 된다는 비극적 현실. 잡혀있던 점심약속도 안가고 끝까지 듣게 된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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