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경영기자 8시간 · 출입처제도를 폐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제가 방송등에서도 누차 이야기했지만 도입해도 입증하고 큰 징벌적 손해배상을 받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 한국언론의 흐리멍텅한 기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노력의 반만이라도 출입처제도 개혁에 초점을 맞추세요. 언론사 자체적으로 우리는 출입처 나가지 않겠다, 보도국장 한 사람이 우리 출입처 위주의 보도 하지 말자고 해서 그렇게 되는 구조가 아니에요. 다른 모든 경쟁사들, 기존의 취재원들이 관행적으로 또는 악랄하게 출입처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수천건의 사건,사고, 현안이 소재화되지 않고, 기자들이 주체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기사가 나오지 않고, 거의 비슷한 기사들만 동일하게 인터넷을 장식하는 게 다양성,..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