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어느날 나는 나를 보았습니다.
나는 그 이후 오랜동안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눔은 타인을 위한것이 아니라 나에 일이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떠나 가던날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에 잠겻습니다.
나는 많은 재야에 가입하여 회비를 내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나가 싸우지는 못하지만 많은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50대 중반이 된 지금 저에 길이 있습니다.
저는 인생에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봉사함에 그뜻이 있습니다.
타인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지난날 교만떨며 생활했던 날들이 부끄러워 더 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작지만 내가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나눔을 떠나갈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둘째는 여행과 더불어 사진을 오래도록 하고 싶습니다.
여건이 허락이 된다면 평생토록 할것 입니다.
아직은 너무 부족하지만 목표는 세계여행을 하는것 입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세째는 글을 쓰는것에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것과 나눔과는 같은 뜻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어떤짓을 하든 나는 상관 없습니다.
나는 나에 길을 갈뿐입니다.
이 시간도 하루 하루 나에 길을 갑니다.
묵묵하게 갈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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