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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독질

 

모든 불안당이 도독은 아니지만 모든 도독은 불안당이다. 

늑대는 늑대를 알아보고 도독은 도독을 알아본다.

도독질할 기회를 아직 못찿은 도독은 자신이 정직하다고 생각한다.

소심한 도독은 교수형에 처해지지만 대담한 도독은 환대받는다.

한 번 도독이면 끝까지 도독이다.

도독은 모든 덤블 뒤에서 병사를 본다.

도독을 한 명을 잡으려면 우선 다른 도독 한 명을 잡아야 한다.

도독에게 밧줄을 충분히 주시요.스스로 목을 매게 될 것이요.

도독은 교수형에 처해지는 것은 한탄하지만 자신이 도독이라고 한탄하지는 않는다.

옴 걸린 자가 자신의 몸을 긁듯이 도독은 의심을 받기 마련이다.

동전 하나 주운 자는 금화를 줍기 바랐을 것이다.

훔칠만한 것을 찾지 못한 도독은 모래 한 줌이라도 가져간다.

도독에게는 모두가 동료 같아 보인다.

도독이 교수대보다 더 많다.

자신의 스승 목을 매달게 하는 직업보다 더 악독한 직업은 없다.

달걀 훔친 자가 소 훔친다.

작은 도독은 목을 잡아서 잡고 큰 도독은 그물로 잡는다.

도독질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교수형에 처해지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도독의 코에 풀이 자라지 않는다.

창문을 깬 몽둥이가 개를 죽이지 않는다.

도곡이 거짓말을 해도 도독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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