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아름드리 큰 나무도 털킅만 한 싹에서 생겨나고 아홉 층 누대도
한 줌 흙이 쌓여서 된 것이다.
시작은 모든 것의 절반이다.
여행중 가장 오래 걸리는 것은 문턱을 넘는 일이다.
시작한 사람은 일의 절반을 한 셈이다.
지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자는 이미 길의 절반을 간 셈이다.
악마를 한 번 먹으면 두 번째는 잘 먹게 된다.
중요한 것은 첫걸음이다.
화덕에 잘못 넣으면 뿔 달린 빵을 먹는다.
시작은 불꽃이 아니다.
종만 잘 치면 새벽기도는 절반을 한 셈이다.
문턱은 남기 힘든 가장 높은 산이다.
첫번째 죄는 두 번째 죄가 누울 침대를 마련한다.
요시노 강의 수원을 찿는다면 이끼 위 물구멍 속에서 발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