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틀거리는 사회

우리에 가정과 사회는 술먹고 인사불성이 되어 버린 시체 같다.

너나 구분없이 미쳐가는 사람들 틈에 끼여서

마음도 몸도 중심을 잃은지 오래다.

 

 

 

하루 일어나서 기계처럼,

똥놓고 오줌싸고 너죽고 나살자고,

원칙도 없이 나대로 가는 세상이다.

 

 

 

모두가 탐욕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지만,

가슴속에 자신을 잃은지 오래....

맘대로 살아가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잃어버린 길을 찾을수 없다.

 

 

 

비틀거린다.

건물이 움직이고 남자가 여자가 되어 버린다.

지나가는 새들이 질서를 만들고,

나는 어디에 서 있을까?

 

 

 

비정상이 정상으로 살아가는 중심이 되었다.

나는 가야 하는데 나는 무엇인가?

 

 

 

비린내가 난다.

구역질에 나오는 것은 뱃속에 세상의 오물뿐이다.

나는 삼백예수날을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사람들은 인생이 그런것이라 말한다.

 

 

 

손은 떨린다.

내 몸은 하나도 정상인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