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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없는 나무는 쓰러져 불태워진다.

인생과 역사에 뿌리가 없는 민족은 말없이 사라져 간다.

마음에 뿌리가 없으면 살아도 살아 있는것이 아니다.

뿌리가 없는 인생과 역사는 존재가 있는것이 아니다.

 

 

 

뿌리가 없는 인생은 말라 비툴어져 죽어갈뿐이다.

모진 비바람과 세파에 살아 남는것은 깊고 깊게 자리한 마음에 있다.

혼이 없는 뿌리는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정처없이 떠도는 장소가 그대의 고향이 되는것이 아니다.

세상을 얻었다고 그대의 뿌리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곳을 가도 그대의 뿌리를 내려라.

세상에 뿌리를 내린 자들은 모든것에 만사형통이라고 생각 한다.

자신의 터전이 없는 그대의 자리는 비가오지 않고 모든 풍파가 오면 말없이 사라져 가야 한다.

본능에 의지하는 사회와 국가는 망한다.

이성과 사랑이 존재하는 국민과 사회가 어떤 고난에도 살아 남을수 있다.

생명은 고난을 받을수록 더욱 번창을 구가한다.

죽음이 임박할수록 생명에 뿌리는 무한대로 뻗어갈뿐이다.

 

 

 

생명 그것은 뿌리이다.

모든곳에 씨를 뿌려 열매를 맺어야 한다.

한곳이 부실해지면 모두가 부실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