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하며 아름다운 곳에 갈 때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든,누가 됐든 언제든지 여행의 감흥을 전할 사람이
한 명쯤 있으면 좋겠다.전화해서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한 밤중에 전화해도
화내지 않고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언제 어디서든 함께 애기할 수 있는 사람은 찾고 있는지 모릅니다.
언제 어디서나 수다를 함께 떨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젊었을 때는 거리낌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다양했다.
오늘은 이 친구랑 애기하고,내일은 다른 친구랑 애기하며 설사 지어낸 이야기일지라도 신나게 웃고 떠들었다.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은 점점 줄어든다.
때때로 그런 기대를 하는 것조차 사치스러운 욕망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람들은 점점 진심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고,진심은 점차 중요하지 않는 것이 되고 있다.
유리처럼 투명했던 사람들의 마음은 이제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언제든 애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일은 어려울 것이다.
언제든지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일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아무리 잘나고 특출한 인물도 감정과 욕망을 지닌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
자기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사람과 교류하고 소옹할 수 있어야 외로운 섬을 벗어날 수 있다.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언제든지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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