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커와 막걸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모니커와 막걸리 아빠는 충효의 고장인 홍성에서 할머니를 일찍 여위었습니다. 아빠는 할머니가 생각나면 뒷뜰의 부뚜막에 앉아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모니카 소리에 그리운 어머님의 얼굴이 장작불에 아른거리기 시작 합니다. 그렇게 그리움 하나로 성장 하였습니다. 아빠는 어느 유명대학 교수가 되어 어머니를 잊지 못 하였습니다. 할머니가 생각나면 엄마한테 만원을 달라고 하여, 딸 아이를 데리고 효창공원에 갔습니다. 그곳에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술과 담배를 사들고 가서 그곳에 있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린 딸램이는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성장 하였습니다. 아빠의 하모니카와 막걸리는 영원히 가슴에 그리운 할머니 얼굴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퉁명스럽게 아빠에게 말씀은 하였으나, 어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