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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밖에는 눈이 온다는 안사람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지금 안사람은 시골에 내려 가면서 저녘 데이트를 신청 하였습니다. 나는 딸아이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사춘기가 되다보니 모든것을 반항의 나라에 파견되어온 공주 같습니다. 때로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로 섭섭하게 행동하는 우리 딸은 길들이지 않은 야생에 방목한 망아지와 같습니다. 비록 다듬어지지도 않고 어설픈 딸이지만 그만의 장점을 가진 멋진 숙녀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는 정신없이 생활하지만.....) 요사이 젊은 사람은 희망이 없는 세대라 합니다. 전체적인 상태는 부모들의 많은 보살핌으로 오히려 무능력하고 무기력하며 자기주장만 강한 세대라 합니다. 또 다른 측면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조직적이며 차근 차근 준비하는 자녀들도 있음을 부인하기 힘듬니다. 우린 .. 더보기
세상에 자녀는 사랑에 자녀가 아니다. 세상은 경쟁과 질서를 좋아 합니다. 세상을 나누거나 관심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복종과 배신과 무관심을 독려 합니다. 세상은 오직 하나를 주장 합니다. 모든곳의 정점에는 피터지는 경쟁이 존재 합니다. 세상에 자녀는 사랑에 자녀가 아닙니다. 탐욕과 이기심이 모두를 지배합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높고 더 전진하기 위하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마져도 잊어 버렸습니다. 세상은 모두가 전쟁인것 입니다. 모두가 인생에 전사들입니다. 살기 위하여 먼저 죽여야 하고 양심을 송두리째 버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양심을 찾는다는 것은 스스로 패배자가 되겠다는뜻 입니다. 우리는 세상 입니다. 본능이 존재하는 이 세상은 사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이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약육강식이란 질서가 이 지구상에 버티.. 더보기
이 땅에 태어나서 한일은 자녀를 낳은것 입니다. 어릴적에 부모님한테 꾸중을 많이 들으면 "언젠가 누구보자"라고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꾸중만 들은것에 대하여 내 위주로 생각한 작은 보복이었습니다. 이제 나이를 들어 이젠 딸램이도 제법 숙녀가 되어 갑니다. 나는 딸에게 잘해준것이 거의 없습니다. 간혹 블로그를 보면서 자녀와 나누는 모습을 보면 가슴에 참회의 눈물이 흐릅니다. 아직도 어릴적에 많이 놀아주지 않아 지금도 많이 부족한 상태 입니다. 한때 우리의 가정에 힘이 들때 우리 딸램이에게 마음 고생을 심하게 시킨 것입니다. 그땐 딸램이를 낳은것에 후회를 하곤 하였습니다. 이젠 가정과 나에 삶을 바라봅니다. 그때보다 그리 잘하지 못하지만 내가 태어나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자녀를 낳았다는점입니다. 어떤 사람은 호사유피 인사유명이라 떠들고 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