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을 마치고 초기에 걱정반 두려움반이 되어 인천공항을 떠났다. 산티아고에서 묵시아까지 900km이상을 걸었다. 조금은 빨리 걸어 일정이 조정되어 서비스로 마드리드와 파리까지 보고 왔다. 비바람이 온몸으로 내 몸을 감싸면 내가 왜이리 생고생을 하러왔나 수없이 머리를 스쳤다. 매일 비와 바람과 내 몸과 정신과의 사투가 계속 되었다. 하루 30km이상을 걸어야 했다. 생각보다 빨리 산티아고를 완주할 수 있었다. 그동안 가정과 나에 문제에 대한 답이 가슴으로 다가오기 시작 하였다. 부족하지만 40여일 동안에 여행은 끝이났다. 인천공항으로 내 땅을 바라보는 순간 이 순간을 감사로 받아 들여졌다. 사진과 메모를 통하여 여행기와 사진 그리고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될것이다. 그동안 여행중에도 틈틈히 저에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