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중한 사람은 떠난후 그 빈자리가 크게 느낀다. 나의 어머님은 나에게 있어 시체말로 모든것을 해결해 주시는 해결사였다. 시골에서 무얼하나 할려면 수확물을 팔아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셨다. 당신은 먹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떠나셨다. 너무큰 충격에 오랜동안 그 여진이 남아 있었다. 그런 연유로 신앙에 대해 생각끝에 명동성당에서 영세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후 아버님도 회사를 다시던 여름의 어느날 위암으로 떠나셨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분들의 빈자리는 너무 커 있었다.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생각, 왜 이런 부모를 만났을까라고, 사춘기에 반항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고 그것은 한 시절의 꿈구는 아름다운 몸짓이라 기억된다. 나이 40이넘어서 부모님을 여위고 진정으로 부모님의 빈자리를 보면서 마음으로 참회하면서 나는 부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