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를 그리며... 나는 어릴때 모르는 사람이 오면 부끄러워 엄마 뒤에 숨고서 모르는 사람이 골리면 얼굴이 빨개진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가끔 어린이를 마주쳐 처음 만나본 어린이는 겸연쩍하고 부끄러운 보습을 보면 옛날의 고향을 찿아온듯 왠지 그것이 좋아진다. 우리 어른은 언제인지 몰라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을 당연시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어쩌면 힘든 인생살이를 하고 있다고 생긱이 든다. 왜 이리 우리 삶이 잘못을 못 느끼는 상태로 까지 왔을까?이것이 진정 우리의 모습일까? 아니다.우리는 우리 내부에 가슴시린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나 가슴아파 길고 긴 날밤에 울고불고 했던 정겹던 그 감성과 순수한 도화지에 그릴 아름다운 마음도 갖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잠자고 있던 우리의 모습이 살아있어야 한다.미안해 하고 부끄러워 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