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친구야!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 싶은 친구야! 그대의 얼굴을 보면 나는 초라해진다. 그대의 얼굴에는 부처님의 넉넉함이 숨쉬는 듯하다. 이 밤도 지난 수술을 잊은채 곤하게 자고 있을 얼굴이 그리워진다. 삶에 대한 당당함과 최선을 다하는 얼굴에 평화로움이 보인다. 보고 싶은 친구야! 죽음이란 언젠가 떠날것을 준비해야 하는것... 살며시 그대의 눈과 얼굴을 본다. 내려놓아야 하지만 내려 놓을수 없음이 무엇인지 모른다. 가슴에 박힌 그리움에 흔적을 지울수 없다. 친구야, 아직까지 보내기 싫어 나는 그대를 본다. 시간과 세월을 잡을수 없음을 나는 안다. 바라 보고만 있어도 그리움만 있어도 될것을 가슴에 넣어야 하는가? 친구야, 가슴에 친구야... 나는 준비되지 않았다. 나는 그대를 맞기도 전에 나는 그대를 가슴에 안았다. 들판에는 가슴에 이는 찬바람을 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