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몸과 맘을 노예처럼 부렸습니다. 나는 어렷을때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라 생각 하였습니다.40여년을 보낸 뒤에야 나는 처음으로 몸과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타인처럼 나에 몸과 맘은 활용하고 이용만 하고 있었습니다.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 것 입니다. 나에 몸과 맘은 내가 주인이 아니었습니다.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었습니다.넝마만 남긴 주위에는 면역성이 없어 병들이 맘대로 드나들고 있었습니다.관심만 갖고 생각만 해줬다면 몸은 그래도 쓸만한데,나에 몸은 너무 무관심하고 방치하여 조만간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나에 마음을 점거하고 있는 탐욕과 이기심은 자신이 주인이 되어 나를 농간하고 있었습니다.나에 마음은 구석 한 켠에서 의붓아이 취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왜,이렇게 까지 방치한 것인지 나는 정신이 없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