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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김원장 그들은 왜 방역에 실패했을까? -바이러스와 사회적 신뢰 하루 4~500명씩 죽은 프랑스는 결국 바칼로레아(대입 자격시험)를 간단하게 치르기로 했다. 어제 하루 이탈리아에서는 603명이 죽었다. 이날 영국에선 1,820명이 죽었다. 말해 뭐할까. 미국은 새 대통령이 취임하던 날 사망자가 40만 명을 넘었다. 그들은 왜 무너졌을까. 1.기술적인 이야기부터 해보자. 그들은 초기 확진자 추적에 실패했다. 뒤늦게 과학이 동원됐다. (그들에겐 세계 최고의 IT기업들이 있지 않는가?) 예를들어 애플과 구글이 연합해 서로 안방문을 열었다. iOS와 안드로이드 장치 간 연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했다. 간단하다. 휴대폰에 이 앱을 다운받아 블루투스를 켜놓으면 누가 누군가의 옆에(1미터쯤) 있었단 정보가 .. 더보기
정주열 그들에게 조국(祖國)은 무엇인가? 편향된 역사의식으로 시대정신 왜곡 평화∙상생의 인류 가치에 헌신해야 . “North Korea’s long shadow on South Korea’s democracy” (한국 민주주의에 드리운 북한의 긴 그림자). 최근 바이든 행정부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에 기용된 한국계 북한 전문가 Jung H. Pak (47∙박정현) 전 브루킹스연구소 한국 석좌의 칼럼 제목이다. 긴 글의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못해 ‘태극기 부대’ 냄새가 난다. 글을 읽어 내려가면 이 예상을 결코 벗어나지 않는다. 검은 머리 미국인, 극우 멤버인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또 다른 빅터 차다. 이들에게 조국은 무엇일까? 이런 자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재단되고 평가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