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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최동석교수 [이런 인간이 있었구나] 처음엔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비교하는 말만 나왔던데... 한쪽에는 열심히 살았고, 다른 쪽에는 대충 살고. 그래서 한쪽 애들은 잘 살고, 다른 쪽 애들은 못 살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천하의 고얀 놈이로구나. 친일파 후손들이 잘 사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乙巳五賊,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의 후손들은 일본제국으로부터 작위와 재산을 받아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기득권층에서 떵떵거리고 있다. 친일파는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대개 이런 식이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희망이 없다. 이런 자를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역사를 왜곡하는 이런 자들은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사이 한복판에서 매일 8시간씩 머리박기를.. 더보기
노우호 · **********민주당 출신 바이든 정부가 오히려 공화적이 아니가? ********** 트럼프는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면서도 공화적(共和的)인 정치를 하지 않았다. 반며네 민주당 출신의 바이든 정부는 공화적(共和的) 구성을 보이고 있다. 남녀공화, 인종공화, 지역공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 정부가 어떻게 정치를 잘 할 것인지 못할 것인지는 아직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트럼프처럼 미국우선 제국주의, 배타주의, 이기주의, 국수주의, 미국우선주의같은 짓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그야말로 인종 전시장 같이 다민족 국가이고 다종교 국가이다. 어느 한 민족, 어느 ㅎ만 위하는 정치는 결코 공화적(共和的)인 정치가 아니다. 백인우월주의 같은 사고를 가진 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더보기
강충경 [중도에 대하여] 선거시즌이 되면 가장 많이 들리는 것 중 하나는 ‘중도’라는 단어이다. 정치에 한 발이라도 담근 정치 전문가는 물론이고 교수 등 학자 그리고 언론 종업원들도 몇마디씩 한다. 중도층 또는 무당파의 향방, 중도층 마음을 잡기 위한 전략 등이라는 방송과 글들로 도배를 한다. 그들은 한결 같이 공통점이 있다. 중도층은 아무 특성이나 색깔도 없는 회색지대 또는 진보보수를 왔다 갔다하는 줏대 없는 집단으로 보고 있다. 다 틀렸다. 졸저, ‘핀란드에서 찾은 우리의 미래’는 모두 일곱 개 챕터로 되어 있는데 제 5장에 이에 대해 적은 바 있다. 에버럿 로저스 (Everett Rodgers)의 혁신확산이론과, 벤처경영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조프리 무어 (Goffery Moore)의 캐즘이론 (Cha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