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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

Hyewon Jin [황당무계 리뷰 시리즈 2-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주인공들이 많은 말을 합니다. ㅋ. 추가:절차의 대상이 될 때에는 절차에는 응하되,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ft.묵비권). 추가2: 원래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 원흉인 독일에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없었는데, 작가 하인리히 뵐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유구무언)'고 하니까 노벨문학상 받았습니다. ㅋ 침묵은 금(incl. 상금)입니다. ㅋ 더보기
華輪 종종 질문을 던져봅니다.. 우리는 왜 2차세계대전때 연합국이라 불리는 국가들을 지지할까 ? 미국, 프랑스, 영국... 나치독일을 혐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우리와 아무 상관도 없는 유태인들을 학살해서 ? 왜국과 동맹국이였기때문에 ? .. 서구의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유태인인보다 더 심각한 사건들이 이차대전이후에 독립을 원했던 국가들에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인도차이나의 베트남.. 그리고 아프리카의 알제리같은 지역에서 프랑스가 저지은 만행은 나치독일 못지않습니다. 이차대전때... 프랑스는 그야말로 알뜰하게 식민지 출신 군인들 이용해 먹었습니다. 위험한 전투마다 식민지의 국민들이 군인으로 투입되었던 거지요. 그중 하나가 알제리사람들 입니다. 그리거 전쟁이 끝나자.. 그들은 알제리를 다시 식민지로.. 더보기
Ki Chul Kim 어제 검찰출입기자단이 엠바고 파기를 이유로 오마이뉴스를 징계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구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이런 결정 자체보다 더 내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었다.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지적하지 않으니 내가 쓸 수 밖에. ㅎㅎㅎㅎ 윤석열 총장과 변호인측은 소위 '불법사찰문건'이라고 불리는 '문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그 문서를 검찰출입기자단을 통해서 공개하기로 하면서도 윤석열 총장측에서는 조건을 걸었다. 그 조건이 이런 것이었다고 한다. △문건을 사진으로는 싣지 않아야 한다. △문건을 활용한 기사 작성과 문건 그래픽화를 통한 전문 공개 등은 가능하다. 이것이 윤석열 총장 변호사가 내건 조건이었고 검찰기자단측은 이 조건을 수용했다고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