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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음악 임금이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면 제나라는 잘 다스려질 것이다. 기녀와 계속해서 사귀지 마라.그의 계략에 넘어갈 수도 있다. 음악은 풍습을 순화시킨다. 음악을 화약만큼 위험하다. 음악은 유일하게 약하지 않는 관능적 기쁨이다. 음악이 있는 곳에 악마적인 것은 결코 찾아볼 수 없다. 연극은 감각을 일깨우고 음악은 감각을 거꾸로 내동댕이친다. 음악은 소음들 가운데 가장 비싼 소음이다. 더보기
오늘의 트위터 2,541 팔로워 트윗 트윗 및 답글 미디어 마음에 들어요 모르세 님의 트윗 모르세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citi @citi53334259 · 2시간 저동 공작가님을 믿습니다 그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초 트윗 인용하기 공지영 @congjee · 10시간 1 1 모르세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이주연 @lovelymiffy78 · 2시간 @patriamea 님에게 보내는 답글 참여정부와 민주정부를 공격하는 대표적인 악성프레임이 바로 경제무능 입니다. 장관님께서 언론과의 일전을 하시면서 언론이 그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렸던 허위 왜곡 악성기사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 좋은 뉴스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내수진작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33 59 모르세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moosil 무실 @moosil7.. 더보기
임은정검사 임은정 1일 · 제가 20년간 검찰에 근무하면서 “저 사람, 검사장 달겠구나” 하는 확신을 한 검사는 딱 3명 있었습니다. 부산지검과 법무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문찬석, 한동훈, 이원석 선배.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한나라 말 최고의 인물평가자로 꼽히는 허자강이 조조를 두고 한 인물평이라는데, 저 역시 그 선배들을 보며 ‘치세의 능수능란한 검사, 난세의 간교한 검사’가 될 거란 생각이 들만큼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 나가는 능력과 처신술이 빼어남이 있었으니까요. 시대와 검찰이 과연 정의로운가...와 맞물리며 이곳저곳을 전전하던 제 처지가 위태롭기는 했지만, 계속 승승장구하며 요직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수행하는 선배들이 스스로는 물론 나라와 검찰에 위태위태하다 싶어 멀리서 지켜보던 제가 오히려 더 조마조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