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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모든 일은 하나씩 순서대로 하라. 일도 농사일처럼 한 번에 낫질에서부터 시작한다.직장에서는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기에 때로는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특히 리더십이 부족한 상사를 만나면 미치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 연출된다.대부분의 사람은 초조감으로 예민해지면서 물 한잔 마실 시간도,화장실에 갈 여유도 생기지 못한다.어차피 일을 다 마치지 못했다면 조급해봤자 소용없지 않는가?단지 인내심을가지고 현재 주어진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슨일이든지 하나씩 순서대로 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시간이 부족하고 임무가 막중할수록 냉정해지자.혼란에 빠지지 말고 일의 경중을 살피며 실마리를 풀어가야 한다.화를 내거나 조급해할 필요가 없고,서두를 필료도 없다.하나씩 순서대로 일을 처리한다면 업무 효율은 향상되고 마음도 편해질 .. 더보기
소유하는 것은 소유를 당하는 것이다. 소유하는 것은 곧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책음을 지는 것이다. 물건을 소유하면 주인 또한 물건에 얽매이게 된다. 돈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돈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소모한다.한계에 도달하면 그제야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번거롭게 여긴다. 아파트가 작으면 작을수록 청소를 쉽게 마칠수 있고 정리도 쉽게 할수 있다.돈을 벌어 큰 집으로 이사하고 청소하려면 반나절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집이 작았을 때는 여행시 쇼핑을 가볍게 하였는데 큰 집으로 가니 이것저것 쇼핑하는 버릇이 생긴다. 수행하는 승려들은 평생 같은 색깔의 가사를 걸치지만 그것을 보고 유행에 뒤처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다.그들처럼 의연하게 소유를 내려놓고 가볍고도 소박한 일상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 사람들은 엄청난 불행이나 재난 때.. 더보기
마음껏 그리워할 친구가 필요하다. 화려한 외투를 벗고 마음으로 그리워할 친구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요즘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은 친구를 그리워하며 거문고를 부수는 사람이 있을까?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만 생각하며 살기 바쁘고,남을 많이 그리워하지도 않는다.사람들은 모두 열렬히 그리워할 누군가를 바라지만 실제로 그 사람에게 애정을 쏟지는 않는다.우리는 감정적으로 점점 인색해지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산다면 아름답고 소중한 감정들을 놓칠 수밖에 없다.가장 큰 고통은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도,친구에게 뒤통수를 맞는 것도,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도 아니다.바로 사랑할 사람,그리워할 사람이 없는 것에 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리워할 사람을 필요로 한다. 이런 사람과 마음이 통하기에 존재만으로도 기대고 의지할 수 있다.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