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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한계를 알아야 가능성도 알 수 있다. 나는 누구인가?사람들은 점점 혼자 있기를 두려워 합니다.어떤 일이든 혼자서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잃어간다.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주위의 불필요한 관심사들을 하나 하나 가지치기해나가야 한다.중요한 것은 자신이 한계가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되는 것에 있다. 죽음을 외면하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의 존재에 마음을 쓸수 없다.죽음이라는 것을 자각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자신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삶에 방식에 영향을 준다.자신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것이다.그렇게 되면 현재의 의미를 새롭게받아들이고 지금을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 선에서 죽음은 언제 어느때 일어나도 괜찮은 삶의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것이다.선의 깊이는 삶과 죽음을 함께 인식하는 것에서 생겨 납니다.깨달음을 얻으면 욕심을 버릴수.. 더보기
영혼은 육체속에서 자기 집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거처로 살고 있다. 인간은 원래 영원한 삶을 믿도록 창조 되었다. 누구나 다 자신은 누군가에 의해 이 세상에 부름을 받은 존재라고 믿고 있다.죽음은 자신의 생명을 끝낼 수는 있지만 자신의 존재를 끝내는 일은 절대로 할수 없다는 믿음도 거기서 나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것일까?그러한 무한한 공간에서의 영원한 침묵은 나를 공포에 빠트린다.무한한 과거와 무한한 미래 사이에 있는 인생의 무상함을 생각하고,내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나아가서는 내 눈에 들어오는 공간,무한한 넓은 공간에 비해 보잘것 없는 나에 공간을 생각하게 된다.아마도 인생이란 손님이 되어 지낸 덧없는 하루의 추억과 같은 것인지 모른다. 죽어야 하는 자여!​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은 그리 길지 않다.우리가 사는 것은 그져 한 순간에.. 더보기
현자는 죽음에 대해서보다 삶에 대하여 더 많이 생각한다. 정신에는 죽음이 없다고 합니다.따라서 정신에 의해 사는 사람은 죽음으로부터 자유롭다.두려움 없이 죽음을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거든 열심히 삶에 충실해져야 합니다.죽음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일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사람은 타인에 대한 아첨과 허영에서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신을 섬기기가 수월해집니다.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마음을 졸이며 살 것이 아니라,너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선한 사람들이 편히 쉬는 곳은 그들의 양심이지 결코 다른 사람들의 입술이 아닙니다. 인간은 자기가 아무것도 보지 못할 때는 자기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행위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있는지 반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