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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나는 그리움을 운전을 하였다. 나는 아침 일찍 차를 몰았다. 북한강 물줄기 따라 그리움을 싣고 .... 언제나 처럼 말없이 흘러가는 산과 강이 나를 맞는다. 멍하니 바라보면 그리움 하나를 띄워 보내고, 잔잔한 얼굴하나 물결에 넣어 나에 맘을 싣는다. 나는 모든것에 관심은 주어도, 깊이있는 나를 주려하지 않는다. 연은 연이 되어 서로를 힘들게 함을 알기 때문이다. 바람처럼,물결처럼 흘러가게 준비해야 한다. 마음밭에 일렁이는 집착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나는 나는 아니다. 어쩌면 시간에 쫓겨가는 그와 같이하고 싶다. 한생에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 그리 많지 않음을 나는 안다. 기껏 탐욕과 이기심을 채우려 하는것이 아니다. 나도 마음으로 쫓기고 있나 보다. 그리움을 운전한다. 나에 집착이 아닌 나를 보려고 한다. 나는 나는.. 더보기
나는 인생을 운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10여년 전에 2종오토 면허증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운전연습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나는 오랜동안 장농면허로 있었습니다. 사는데 바빠 차도 사지를 않았습니다. 정말 작은차를 샀습니다. 처음으로 차를 운전하는데 참으로 무서웠습니다. 트럭이나 대형차들이 나에게 덤벼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나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무서움이 몇일을 갔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90이상을 달릴때 눈을 팔지 못하고, 핸들을 꽉 잡고 정신을 바짝 차렸습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나는 끝남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도 아차하는 순간에 뒤집어 집니다. 우리에 인생을 스스로 매일 운행하고 있는것 입니다. 우리 인생도 매일 운전하고 있습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당신의 인생이 결단이 납니다. 그대에 인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