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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리는 사람의 얼굴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사람이라는 동물의 얼굴이 자취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냄새나는 그리움이 이젠 멀고 먼 옛날이야기처럼 들립니다. 모두가 사람이기를 포기한 사람처럼 가슴이 없는 동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갈길을 잃은 상처받은 버려진 동물 입니다. 우리의 얼굴에는사람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기계요 탐욕과 이기심이라는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도 사람소리가 없습니다. 모두가 전쟁터에서 기거를 하는 여인숙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사람냄새를 맡을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나도 사람이야 비명을 질러보지만, 다가오는 차디찬 비바람뿐입니다. 우리는 동물보다 못한 삶에서 그 찬연한 세상에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찾고 방황하는 시간도 우리는 잊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사람이 없습.. 더보기
장애인, 우리도 같은 사람입니다. 몸이 건강 하였던 사람도 장애인이 될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원하여 되는것이 아닙니다. 어느날 갑자기 당신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지 않기에 마음으로는 장애인과 같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모든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몸만 정상이지만 마음은 이미 장애인이 너무 산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살지 않는한 모두가 인생의 장애인입니다. 몸의 불편하다고 편견과 무시와 차별을 하는 사회와 가정과 삶은 스스로 정신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장애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몸이 불편함은 장애인이 아닙니다. 마음까지 막혀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장애인입니다. 우리도 언제 몸이 아파 장애인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구별과 차.. 더보기
한 사람에게서 모든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가 많은 차이가 있는듯 생각 합니다. 인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똑같습니다. 어리석은 자가 자신을 구별하여 타인과 동등함을 거부합니다. 우리 모두는 조직과 사회를 통하여 구분되는것이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모습은 거의 비슷합니다. 한 인간을 통하여 모두를 볼수가 있는것 입니다. 약간은 나름의 구별이 있지만 모두가 같습니다. 인간의 내면에 가슴과 탐욕과 이기심이 존재할뿐입니다. 인간을 아는것은 타인을 아는것이 아닙니다. 나를 바로 아는것은 모든것을 아는것과 같습니다. 어리석은 인간은 타인을 아는것이 아는것이라 말합니다. 자신을 알면 타인을 아는것과 같습니다. 인간이 모두가 다르다면 모두를 알아야 하지만, 인간 본능은 모두가 같습니다. 인간의 사회와 조직도 본능학적으로 보면 보이게 됩니다. 다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