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

나는 그리움을 운전을 하였다. 나는 아침 일찍 차를 몰았다. 북한강 물줄기 따라 그리움을 싣고 .... 언제나 처럼 말없이 흘러가는 산과 강이 나를 맞는다. 멍하니 바라보면 그리움 하나를 띄워 보내고, 잔잔한 얼굴하나 물결에 넣어 나에 맘을 싣는다. 나는 모든것에 관심은 주어도, 깊이있는 나를 주려하지 않는다. 연은 연이 되어 서로를 힘들게 함을 알기 때문이다. 바람처럼,물결처럼 흘러가게 준비해야 한다. 마음밭에 일렁이는 집착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나는 나는 아니다. 어쩌면 시간에 쫓겨가는 그와 같이하고 싶다. 한생에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 그리 많지 않음을 나는 안다. 기껏 탐욕과 이기심을 채우려 하는것이 아니다. 나도 마음으로 쫓기고 있나 보다. 그리움을 운전한다. 나에 집착이 아닌 나를 보려고 한다. 나는 나는.. 더보기
더불어 같이하는 문화가 그리워 집니다. 우리의 문화는 따로 존재합니다. 상류문화와 서민문화가 따로 존재 합니다. 서로 공존하는 문화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눔의 문화가 단절이 되니 소통이 될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같이 나누는 공존에 문화를 찾아야 합니다.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문화이어야 합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서로 배격에 문화가 아니라, 서로 수용과 타협과 이해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 그것은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공과 사의 문화가 아니라 우리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문화는 없습니다, 모두가 박수치는 문화는 없습니다. 한쪽이 공연하면 한쪽이 박수를 쳐야 합니다. 더불어 즐거워하는 문화는 없습니다. 우리는 수직문화속에 소통도 사라져간 껍데기에 불과 합니다. 우리에겐 오랜동안 내려오는 문화가 없습니다. 모두가 .. 더보기
이 밤에...그리움을 띄워본다. 밤이 깊어지면 사랑도 깊어가기 시작 합니다. 홀로 그리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작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혼자라는 것은 사색의 공간이고, 너무 외로워 님을 그리는 공간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리운 이여, 삶에 보금자리에 앉아 이름모를 그대를 위하여 기도를 드린다는 것은, 우리 주위에는 친구와 이웃과 나눔이 없어져 가는 시간에 나무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눈을 쳐다 봅니다. 외로움에 지쳐도 혼자가 된것은 아마 너무 많은 상처 때문에 나 홀로를 찾는지 모릅니다. 너무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은 그대의 손을 잡아 나에 따스함을 전합니다. 나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랜동안 그대의 손과 가슴을 안고 싶습니다. 그대의 상처난 가슴이 녹아 내릴때까지 기다리며 기도를 할것 입니다. 그대가 지쳐서 잠을 자면 그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