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당신에 삶의 답을 드립니다.

2011.01.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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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말하지 않아도 드러낸다.

세월은 자신을 주장하지 않지만,

자신을 보인다.

젊음은 자신을 보지 못하지만,

나이는 자신의 삶을 드러낸다.




젊었을 때는 그렇게 사는 것이 멋진 인생이라 생각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흘러가는 물결에 편승하여 사는 것이,

세상과 영합하여 나를 키우는 것이라 생각 하였습니다.

어느덧 삶은 나를 드러내기 시작 하였습니다.




영원하게 젊음이 될것 같았는데,

나는 더 이상 젊음을 소진할수 없었고 이젠 나이만 덩그마니 서 있습니다.

나는 세상을 가지고 있고 친구도 많습니다.

생각해보면 나를 생가해주는 사람은 가족도 사회도 국가도

없었습니다.





나는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었습니다.

가진것이 있어 부르면 파리떼들이 몰려듭니다.

나는 그들에게 있어 물질를 채워주는 도구일뿐입니다.

나는 잊혀진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나에 삶을 찾아야 합니다.

세월이 가기전에 나를 찾아야 합니다.

나는 더 이상 젊음도 세상도 아닙니다.

다 가버린 세월이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월은 나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나에 삶의 흔적을 보며

회한에 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