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가 여긴데 어디를 찾고 있을까?

2011.07.17 01:04


나는 이 강토와 산하에서 출생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하늘과 바람이 남에 나라에 온듯 합니다.

나에 어머니의 품이고 이곳에서 죽어야 합니다.

우리는 몸과 맘이 붕떠있는 풍선과 같습니다.

 

 

 

나에 자리는 이곳 입니다.

때론 흙탕물과 온갖 폐수가 득실거리고,

버리고 싶은 유산들이 눈뜨면 아프게 합니다.

내가 이곳에 있다는 것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내가 있어야 할곳은 분명 이곳은 아닙니다.

 

 

 

저 맑고 투명한 언덕에 아름다운 산수가 있는곳이 내가 살곳입니다.

우리는 본래부터 천역을 짐어지고 태어난지도 모릅니다.

출생부터 이곳이 모두 내가 생각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고도 삶도 모두를 잃고 떠돌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리가 살곳은 분명 아니라고 단언 합니다.

우리가 살곳은 이 강토가 아니라고요.

 

 

 

 

나는 기억 합니다.

인간은 만든제도와 사상은 완전한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들이 생각하는 종교도,

서로 불완전하여 서로 헐뜻고 전쟁을 치러가며 이렇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나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나에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나를 생각해 봅니다.

나에 모습부터 봅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보입니다.

우리가 사는것은  장점을 키워 나를 승화시켜야 함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분명 나에 자리는 이곳입니다.

나를 찾지도 못한 나는 세상과 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고아가 될수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에 부족한 취부마져도 아름다운곳 나에 자리 입니다.

그대의 자손과 우리의 선조가 살았던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이 하늘과 바람과 나무 입니다.